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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이 병은 아니잖아요?

[도서] 소심이 병은 아니잖아요?

이지아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4점

사람의 성격을 말할 때 우리는 보통 소심하다고 하는 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하는 부류라는것을 알고 있다.
그런데 그들이 말하는 소심함이 진정 소심한지는 달리 생각해 보아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건

나만이 느끼는 생각인지 궁금할 따름이다.
왜냐하면 '소심하다'는 말은 대담하지 못하고 조심성이 지나치게 많다라는 사전적 정의를 따르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 거의가 다 그러한 모양을 견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기에 그렇다.
무엇을 하건 과감하게 덤벼드는 사람들도 있긴하지만 극히 드물고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담하지도 않고 해보지 않았기에 조심성을 가질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이 소심하다라는 성격을

표방하는 존재로 치부된다면 이는 억울한 느낌마져 가질 수 있는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 책 "소심이 병은 아니잖아요?" 는 소심한 성격으로 사는 소심이들과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위로와 격려를 전해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성격이라는 자체가 딱히 어떻다고 정해져 있다는 법은 없다.
다만 그럴것이라고 생각하는 추론적인 부분을 연구하고 그렇구나 하는 증표로서의 구분을 지어 놓은것이지 소심한 성격이라고 해서 세상을 살아가며 손해만 본다는 생각은 할 수 없고 또 해서도 안되는 일이다.
마흔 둘에 자전거를 배우고, 타자 앞에서 트림을 하고,가까운 사람에게 상처받고, 남들이 좋아해주길 바라는 등의 모습들 처럼 다양한 소심, 소극적 행동과 마음들이 우리를 표현하는 방식이다.
사람은 다 똑같은 사람이다. 다만 외형적인 신체만이 아니라 내면적인 정신적 차이에 기인하는

다름이 우리를 같고도 다르게, 다르고도 같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사람의 삶이 천차만별이듯 사람의 성격 또한 그렇게 다양하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갖는 성격적 그릇은 같다. 또한 우리가 가진 성격의 방어기제로 인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해 보게된다.

소심한 사람도 그 정도의 차이는 분명 있다.
얼마나 소심한지를 구분할 수 있는 척도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자신의 정체성을 파악하고 변화를

원한다면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고 싶다.
사람은 쉽게 안변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한 번 변화하고자 마음 먹으면 또 쉽게 변할 수 있는게 사람이고 보면 우리의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깨닫게 될것이며 그러한 마음의 변화를 일으키는 기본이 바로 나 자신을 깊이 들여다 보고 파악하는 일임을 인정해야 한다.

 

소극이라는 단어가 주는 의미는 수동적이고 보수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저자는 타자에게 소심함으로 인해 상처와 고통을 받았더라도 또다시 사람을 사랑하리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원천적으로 사랑이 많은 소유자라 생각된다. 아니면 더불어 사는 삶의 진정한 의미를 깨우친

저자이기에 그러한 마음씀을 보여줄 수 있는것이고 보면 독자가 보는 저자의 성격은 소심이 아니라 배려심 많은, 표현하지 않는 사람으로 느껴지게 한다.
조금만 나의 삶을 달리 바라보자. 조금만 더 적극적이 되어도 큰 무리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점차 자신을 소극의 함정에서 건져 올려 적극의 선반 위에 올려 놓자.
알고 보면 세상의 우리 모두는 소극적이고 소심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것이다.

 

**네이버카페 문화충전의 서평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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