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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낭독

[도서] 나에게, 낭독

서혜정,송정희 공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4점


 

한 번쯤은 누군가에게 말을 하듯 혼자 주저리 주저리 떠들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옆에서 본자면 미친놈 중얼거리듯 하는 모습이겠지만 그러한 일도 우리 스스로에게는 무언가를 각인시키는 효과를 가져다 준다는 사실을 해 본 사람들은 알고 있는 일이다.
그러한 일들이 꼭 어떤 일에 대해서만 한다고 생각하기 보다 책을 통해, 책의 이야기를 나에게 들려주듯 낭독해 보는 일도 묵독과 시독으로만 책을 읽는 나, 우리에게 무척이나 효과적인 의미를 전달해 준다고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마음에게 하는 소리, 마음이 듣게 하는 소리를 낭독이라 지칭한다면 내 마음에 와 닿는, 마음이 느낄 수 있는 그 무언가를 들려주는 일도 온전히 나를 위한 행복한 일이라 생각하게 된다.

이 책 "나에게, 낭독" 은 인간이기에 기쁘고 행복해 하는 때보다 슬프고 우울해 하는 때가 더 많음을 생각하면 그런 나를 위해 마음이 귀 기울이고 위로를 받을 수 있게 나를 위한, 마음을 위한 나의 위로가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가슴으로 울림을 주는 책이다.
낭독은 그저 읽는것에서 끝나는것이 아니다. 그저 읽는것에서 끝나는 것이라면 표면적 읽기에 그치는 일이지만 낭독은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하는 일이고 우리의 목소리는 가슴을 울리고 마음을 여는 열쇠로 작용한다.
잔잔한 목소리로 마음을 열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두 성우의 낭독에 대한 가감없는 이야기를 담아 놓고 있다.
쉽게만 생각했을 수도 있는 낭독에 대한 방법론이 새로운 힐링의 범주로 읽혀지는 모습이라 그 무엇보다도 내 안에서 피어나는 따듯한 기운을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는 안성마춤의 힐링법이 될것이라 생각하게 된다.

딱히 정해진 대상은 없어도 좋지만 시가되어도, 동화가 되어도 좋은 다양한 대상을 통해 우리의 마음과 가슴을 적실 수 있는 기회를 낭독을 통해 얻을 수 있으면 오늘을 사는 우리의 삶에 작은 쉼터 하나를 내 안에 두고 틈날때 마다 쉴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판단을 해 보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독서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자기 나름대로의 의식을 챙겨볼 수도 있고 단어 하나 하나의 의미를 곱씹어 언어의 온도를 가슴으로 느끼고 마음 밭에 물을 줄수도 있을 것이라 믿고 싶다.
마지막 장에 수록해 놓은 30일 간의 낭독은 우리 스스로가 낭독을 즐기고 실천하도록 경험을 통해 낭독의 유익함을 체감할수 있으며 낭독에 대한 의미를 더욱 실감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하게 된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서평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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