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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유럽

[도서] 오래된 유럽

김진경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4점


 

한국인 뿐만이 아니라 동양인들에게 유럽은 선망의 대상이자 살아보고픈 곳으로 인식되어 있은지 오래다.
사람의 인식이나 생각이 무서운것은 한번 새겨진 의식이나 생각이 변화가 있음에도 쉬 바뀌지 않는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더욱더 유럽은 지상낙원이자 우리가 꿈꾸는 삶의 모습들이라 할것이다.
그런 유럽의 모습이 예전만 같지 않음을, 코로나 19 펜데믹 선언 이후의 모습을 통해 진정 우리가 생각했던 유럽이 아닌 오래된 유럽의 모습, 그들의 민낯을 볼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오래된 유럽" 은 동경의 대상지 였던 유럽의 코로나 19 이후의 모습, 코로나에 대응하는 자세, 의료시스템의 현실, 사회적 불평등과 정치적 논쟁, 표현의 자유와 함께 심각한 이슬람 문화에 대한 문제 등 뜨거운 감자를 온전히 해결해 나가는데 있어 우리의 의식속 그들의 모습이 아닌 사실상의 민낯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기자 출신으로 스위스에서 사는 저자의 눈에 비친 유럽 내에서 빚어지는 다양한 문제들을 마주하며 우리의 그것과 유사함이나 우월함 또는 떨어짐을 비교해 볼 수 있다.
서양인의 특징적 요소가 개인주의와 표현의 자유, 인종차별 이라는 것들로 점철되듯 그들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는 우리의 그것과 크게 다를바 없다 혹은 이건 아닌데 하는 식상함의 의식으로 마주하게 되는 경우도 흔하게 마주할 수 있음이고 보면 아마도 그들에게 내제된 우월감이라는 버리지 못 할 기제의 하녀 노릇을 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염려스럽기도 하다.

민주주의 꽃이라는 선거, 스위스는 직접투표제를 시행하는 나라로 624번의 누적 국민투표가 있었다 하는데 이는 포퓰리즘으로 갈 수 있는 우려도 있지만 신뢰의 부제를 생각하게도 되는 문제늘 안고 있다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더불어 기본소득제와 여성의 참정권 배제 등은 선진국의 면모로서의 자유와 평등을 그릴수 있는 선망, 동경 유럽의 이미지와는 너무도 격에 떨어지는 상황이라 유럽도 말만 그렇지 차별의 뿌리깊은 앙금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느낄수 있다.
개인주의적 성향이 워낙 강하다 보니 정부의 코로나 19 대책이나 시행령에 불복하는 많은 사람들이 존재하고 '함께' 라는 인류애적 의미와 충돌하는 양상을 빚기도 한다.
선지국에 대한 무조건적 로망이 깨어지는 것은 깊고 넓게 알아야 하며 그들의 문화와 삶에대한 다양성을 인정하고 우리의 그것들을 개선, 발전시켜 나가는데 있음을 깨닫고 이 책을 통해 그러한 마중물의 기회를 얻기 바란다.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으로 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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