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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진화의 무기, 친화력

[도서] 인류 진화의 무기, 친화력

윌리엄 폰 히펠 저/김정아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인류의 진화에 관한 연구는 다양성을 갖추어 가고 있다.
진화론적 관점 뿐만이 아니라 사회학적 관점에서의 진화 역시 진화론임을 부인할 수 없는 일이기에 우리는 다양한 진화론적 사유를 통해 인류의 진화에 얽힌 비밀들을 유추하고 판단해 보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이 진화하게 된 근본적 원인에 대해 추론하고 밝혀내는 일은 우리 자신을 들여다 보는 일이며 근원에 대해 접근해 가는 일임에 분명하다.
어쩌면 다른 무엇보다 더 생생하고 감동적이며 설레임을 갖게되는 과정일지도 모른다.
내안의 숨겨진, 아직 밝혀지지 않는 그 무엇, 그 근본을 알아내고자 하는 인류 진화의 무기가 친화력임을 말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인류 진화의 무기, 친화력" 은 진화라는 개념이 자연발생적인 과정이 아니라 친화력이라는 '함께'의 사회를 유지하며 만들어진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친화력을 통해 인간은 자신보다 우위의 존재들에게서 살아남았고 살아 왔음을 밝혀내는 일은 빼곡히 책 속에 기록된 이야기들에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인간 사회는 그어떤 동물 사회보다 복잡하고 다양하다는 사실이 지금껏 연구한 어떤 동물 사회에서도 볼 수 없음을 상기해 보면 독특하다고 보는게 맞는것 같다.
간은것 같으면서도 다른 존재감을 보여주는 인간의 삶이자 진화는 그렇게 다양한 기제들을 통해 진화해 온 과정들을 섭렵할 수 있다.
더하여 인간만의 존재감을 보여주는 예로써 비교와 같은 고도의 의식도 곱씹어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다.
진화심리학적 관점에서 풀어내는 인류진화의 비밀에 대한 이야기들을 통해 쉽게 만날 수 없는 진화의 베일을 하나씩 벗겨 나가는 재미는 소소하지만 달콤하다.
친화력은 집단행동에서 나타나는 연대감이며 심리적 변화이기도 하다.
즉 협력이 생존의 조건이 되었고 그로 인해 '함께'의 의미가 진화적 연결고리로 포함되어 개체의 번식에 영향을 줄 수 있었다는 사실이나 보상 체계 역시 달랐다는 것을 살필 수 있다.

지적 존재가 된다는 사실, 뇌의 활성화와 함께 생각하고 생각한 것을 행동으로 옮겨 생존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능력을 우리는 친화력에서 얻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음식과 섹스는 흔히 우리가 본능으로 치부하는 존재들이다.
일반적 생각으로는 옳다는 판단을 해 보지만 그 속내를 들여다 보면 복잡다단한 문제들이 존재한다.
인간의 진화에 얽힌 이야기들을 통해 인간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의미를 이해 했으면 좋겠다.
인간의 욕구와 생존에 연결된 친화력이 어떻게 인류의 진화에 얽혀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찾는다면 이 책을 통해 그 해답을 속시원히 해결할 수 있겠다.
확신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읽는 진화심리학적 관점의 시선에 놀라움이 가득하다.

**네이버카페 책을좋아하는사람의 서평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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