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의사어벤저스 4권 서평을 했는데 아이가 재미있었다고,
도서관에서 북트레일러 메이킹 수업을 하는데 그 책으로 만들더라구요.
많이 인상적이었구나? 엄마는 기분이 좋아서 뿜뿜 5권도 서평을 합니다.
글, 그림, 감수는 전 권이 같은가봅니다. 등장인물도 같네요.
저는 진료과가 바뀌니까 좀 달라지나 싶었거든요.
하긴, 일관적인 캐릭터가 스토리 이어가기 좋겠네요. ^^;;
텍스트로 이야기가 진행되지만 중간중간 만화 일러스트가 들어가고 요약본 역할을 합니다.
좌측 상단 하늘색 동그라미 위에 글씨가 제목이고
우측 하단 한 줄로 정의, 핵심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근육이란 뼈에 붙어 뼈를 움직이게 하거나 내장을 이루는 힘살.
이런 식으로 말이죠.
주사에 대한 부분, 최근 아이가 독감예방접종 맞아서 재미있어 했어요.
곧 코로나 예방접종도 맞아야 하는지라. ㅡ.ㅜ
독감, 코로나 모두 근육층에 맞는 주사라고 합니다.
그래서 맞은 후에 뻐근하게 근육이 아픈거라고 해요. 아하..
저도 옛날옛적에는 알았던 것 같은데 다 잊고 있다가 다시 배우네요.
파골세포라는 것은 처음 알게 되었어요.
아이가 성장기인데다 운동을 하는지라 이번 편은 꽤 유익했어요.
뭐 다른 편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이번 편은 더 와닿았답니다.
쉽고 재미있는 책. 초등학생들에게 강추합니다.
다음 시리즈 출간이 기다려지네요.
아이는 이 책에 삘 받은건지 요즘 의사 웹툰에 꽂혀 열심히 본답니다.
의학상식이 늘어나는 것인지라 바람직.
의사의 꿈도 가져보면 좋을련만 그 쪽 취향은 아니라 아쉽네요.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