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받은 번아웃 레시피입니다.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일본 작가분이 출간한 책인데 콤팩트하게 잘 구성되어 있어서 마음에 들어요 ㅎㅎ
마크네틱도 냉장고에 잘 붙여놨지요 :)
재미있게도 잔여체력에 맞춰서 레시피를 분류해두었어요! 그래서 어려운 요리는 나오지 않아요 ㅎㅎㅎㅎ 번아웃된 사람들을 위한 요리책이니까요!
사실 저는 자취경력이 꽤 오래된 편인데 요리를 즐겨하진 않아요ㅜ 영국에서 살았던 적이 있는데 그 땐 학생이다보니 음식점이 너무 비싸게 느껴졌고 식재료는 오히려 저렴해서 요리를 종종 하던 게 그나마 짧게나마 요리 경력이랄까요..
한국에서는 요리하는 것 보단 사먹는 게 이득(?)이라 생각하고 살아서 냉장고가 늘 배고파한답니다. ㅋㅋ 그치만 요즘은 시간부자라서 ^^;; 요리를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ㅎ
그래서 남은 체력 5%일 때 하고싶은 요리를 골라봤답니다. 제일 종류가 많더라구요 ㅎㅎ 정말 쉬워보이죠?
요건 20%일 때! 일명 '주방에 설 기운이 아슬아슬 남은 순간' 하는 요리라고 하네요 하하
60%라면 요걸 시도하겠어요!
마지막으로 80%일 때 하고싶은 요리 찜!
설거지까지 고려해서 레시피가 설명되어 있어 참 좋군요 ㅎㅎ
이외에도 간단 요리비법 12가지도 책에 담겨있어요!
직장인의 집밥을 책임져줄 아주 유용한 책입니다 :)
* 컬처블룸 서평단으로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