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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두리틀

[영화] 닥터 두리틀

개봉일 : 2020년 01월

스티븐 개건

미국 / 판타지,어드벤처 / 전체관람가

2020제작 / 20200108 개봉

출연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안토니오 반데라스,라미 말렉,톰 홀랜드,마리옹 꼬띠아르,마이클 쉰,옥타비아 스펜서,쿠마일 난지아니,존 시나,셀레나 고메즈,랄프 파인즈,엠마 톰슨,크레이그 로빈슨

내용 평점 3점

영화를 보기 시작해서 30분도 되지 않아 왜 이 영화 보기를 택했지?”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영화가 있다(끝이 허무하다든가 하는 것은 그렇지 않다는 얘기다). 뭔가를 기대하고 영화관에 들어갔을 터인데, 그 기대가 너무 터무니 없었다든가, 전혀 예상과는 전개가 앞에서 펼쳐지고 있다든가 하는 경우다. 중간에 옆을 봤더니 꾸벅꾸벅 졸고 있다면 내 실망감은 나만의 것이 아니었다는 안심을 하게 된다.

 

<닥터 두리틀>이 그런 영화라고 한다면 이 영화에 꽤 괜찮은 평점을 준 이들이 고개를 갸웃거릴 일이다. 하지만 오히려 그런 평점을 주거나, 좋은 평을 한 이들에 대해 내가 고개를 갸웃거려야 더 옳다고 생각한다. 우선 사랑하는 아내를 저 세상으로 떠나보내고 상심에 폐인이 되다시피 한, 동물과 의사 소통하는 의사라는 상상력을 어떻게 평가해야 할지 모르겠다. 동물과의 의사소통이라는 것은 무척이나 평범하지만, 그게 의사라든가, 아내를 잃은 사람이라든가 하는 양념을 친 것은 그래도 뭔가 달라 보이게 만든다. 그러나 그것 뿐이라면? 영화는 계속 뭔가 극적인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지만, 계속해서 그 시도는 좌절되고, 계속 밋밋한, 말하자면 예상되는 스토리로 시종일관한다(그게 졸음의 원인이다).

 

굳이 이 영화를 볼 이유를 찾는다면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생환에 대한 기념이랄까? 그가 왜 이런 영화를 택했는지는 여전히 의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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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mb

    어지간해선 정신차리고 끝까지 보는 주의인데...
    보다 잔 1인... 추가합니다;;

    2020.01.21 19:13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ena

      가족 넷이 봤는데... 나만 그래도 자지 않았어요. 약간 졸았을 뿐.

      2020.01.21 19:47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