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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와 예감

[도서] 축제와 예감

온다 리쿠 저/김선영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5점

꿀벌과 천둥은 일본의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를 모델로 한 요시가에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벌어지는 젊은(어린?) 피아니스트들의 이야기였다. 세 명의 천재와 한 명의 늦깎이. 꿀벌을 치는 가정에서 자라 피아노도 없지만 천재적인 감각을 지닌 소년 가자마 진, 어릴 적부터 천재소녀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엄마가 돌아가신 후 무대에서 도망쳐버렸던 에이덴 아야, 어린 시절 어느 소녀에 이끌려 피아노를 배우게 되었고 그 소녀와의 약속을 지키려 계속 피아노를 쳐온 천재 피아니스트 마사루, 그리고 자신의 능력을 믿지 못하고 피아노에서 멀어졌었지만, 마지막으로 꿈꾸던 길을 다시 걷게 되는 다카시마 아카시. 이들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읽혔고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축제와 예감꿀벌과 천둥주요 인물들의 앞뒤 이야기다. 심사위원이자 선생이었던 너새니얼 실버버그와 미에코 사가, 그리고 에이덴 아야를 돌보던 가나데를 포함하여.

 

여섯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의 제목은 모두 ‘OOOO’이다. 맨 첫 장의 제목이 <축제와 성묘>, 마지막 장 제목이 <전설과 예감>. “축제와 예감이란 전체 제목은 가져왔다. 말하자면 모든 것을 아우른다는 얘기. ‘축제는 요시가에 콩쿠르일 것이고, ‘예감은 젊은 피아니스트들의 미래일 것이다. 그 사이에 그들의 과거와 축제 이후의 삶이 있다.

 

작가는 아마 그들의 얘기를 딱 거기서 그만두고 싶지 않았으리라. 그들의 성장에 대해서 더 쓰고 싶었고, 또 그들을 지켜보는 이들의 과거도 보여주고 싶었으리라. 그래야 꿀벌과 천둥이 완성된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고, 독자들이 원한다고 여겼을 지도 모른다. 꿀벌과 천둥은 한 권 더 구입하여 선물까지 했었기에 당연히 기대했다.

 

그런데 마치 창작 노트와 소설 사이인 듯한 느낌. 일관된 스토리 없이, “그래서 이렇게 살았다라는 동화의 마무리 같은 느낌. 꿀벌과 천둥의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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