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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철이 안 든 생물학자이고, 생물학자는 웃자란 아이인 셈이다.”

- 칼 짐머, 생명의 경계(109)

 

생명이란 무엇인가, 살아 있다는 것의 의미, 본질을 논의하면서 칼 짐머는 아이들이 생명을 어떻게 알아차리게 되는지를 이야기한다.

내가 아닌 다른 생물이 살아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까?

아이들도 동물이 살아 있다는 것은 쉽게 알아차린다. 식물에 대해서는 좀 더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직관적으로 생명체가 살아 있는 존재라는 것을 안다.

그런 직관은 어른이 되어서도 잃지 않는다. 칼 짐머는 그 직관을 말 속에 숨기는 능력을 발달시킨다고 한다.

그러니까 사람들은 애초부터 생물학자이지만, 생물학자가 되면 아이의 직관을 그대로 표현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생명의 경계

칼 짐머 저/김성훈 역
브론스테인 |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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