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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아프게 하는 사람은 버리기로 했다

[도서] 나를 아프게 하는 사람은 버리기로 했다

양지아링 저/허유영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물건이든, 관계든 정리하는 것이 맡는 것 같아요.

미니멀 라이프~

요즘 미니멀 라이프에 관심도 갖고 있어요.

필요하면 그 분야의 책을 많이 읽게 되는데,

요즘 눈길이 가는 책들이 심리학 책 들이더라고요.

저자 양지아링은 타이완의 국가공인 심리상담사이자 심리 상담 센터 치뎬원화의 공동 창립자로 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을 공부했으며 전국 우수 석박사 논문상을 수상한 실력자입니다.

어느 날 거래처 사람 때문에 화가 난 상태에서 청소기를 돌리다 문득 '집안을 청소하듯 심리적 공간도 청소할 수 있지 않을까? 힘든 사람, 지치는 관계를 정리하면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더 집중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물음에서 책을 썼다고 합니다.

국내에도 [진작 이렇게 생각할 걸 그랬어], [거절 잘해도 좋은 사람입니다]라는 책이 소개되었지요.

심리적인 공간도 물리적인 공간처럼 정리해야 한다. 그저 버리기 아깝다는 이유만으로 쓸모없는 물건을 꽉 붙들고 놓지 않으면 에너지가 과거에 집중되어 현재를 아름답게 하는 데 사용할 수 없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다. 다시 이어붙일 수 없는 관계를 놓지 못하고 상대의 마음이 돌아오길 기다리는 건 훗날의 행복을 바라며 현재를 낭비하는 행위다.

나를 아프게 하는 사람은 버리기로 했다. P-9

심리적인 공간도 물리적인 공간처럼 정리를 해야 한다니,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고 했던가요.

그렇게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경우만 생각했었는데, 나를 위해서도 다른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도 스스로 정리를 해야 한다니

어떻게 하면 정리가 가능할까요?

시간이 흐르면 아이의 생활도 변화한다. 어릴 때는 그저 가족의 일원일 뿐이지만 성장하면서 점점 새로운 친구 및 선후배를 만나고 그들에게 인정받고 호감을 얻길 바란다. 그러면서 아이의 자아 관념이 강해지고 논리와 가치관이 형성된다. 따라서 어릴 때처럼 부모의 말을 무조건 따르고 순종하지 않게 된다.

부모가 이런 변화를 거부한 채 예전처럼 아이를 통제하려 하고, 자녀가 어떤 결정을 내려 든 무조건 부모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강요한다면 자녀의 자아는 천천히 말라죽어갈 것이다. 또한 자녀는 부모와의 관계를 족쇄로 여길 것이다.

나를 아프게 하는 사람은 버리기로 했다. P-26

아이와의 관계

아이가 커가면서 저에게서도 독립해야겠지요. 저의 의견을 강요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아이와의 애착관계에서도 차츰 제가 놓아 주어야겠죠.

한편으로는 서운하기도 하겠지만 아이가 커가는 과정이니까요.

고통스러운 관계는 악어에게 다리를 물린 것과 같다니...

다리를 잃을 것인가? 목숨을 잃을 것인가?

그것은 다리를 잃는 것이 아니고 목숨을 구하는 것이었어요. 이 구절이 저는 충격적이었어요.

"문제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문제에 대응하는 방식이 무제다."

책임감이 강하다는 건 문제가 안 되지만 그 기준을 모든 사람과 사물에 무한히 적용시키면 문제가 된다.

나를 아프게 하는 사람은 버리기로 했다. P-72

문제가 자체가 문자라기 보다 대응 방식이 문제입니다. 타인이 실망할까 봐, 나보다는 다른 사람을 위해 무리한 요구까지 들어주며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주변에서 많이 보게 됩니다. 저 역시도 거절하지 못해 하는 일들이 많아요. 직장에서든, 가족관계에서든, 친구들 사이에서든....

어떤 관계든 관계를 시작하는 것은 모험이다. '넘어짐'에 대한 마음의 준비가 없다면 다시 일어날 용기를 낼 수 없고 고비를 넘긴 뒤의 만족감도 누릴 수 없다.

나를 아프게 하는 사람은 버리기로 했다. P-78

어떤 관계든 시작은 모험!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비단 어린이이든 어른이든 피할 수 없죠.

이 글을 읽으며 왠지 이제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둘째, 중학교에 들어가는 첫째도 또 새로운 모험이 시작된다는 생각에 한편으로 짠하기도 합니다.

희생하고 소유하는 것만이 사랑은 아니다. 필요하다면 손을 놓을 수도 있다. 그것이 양쪽 모두 더 완전한 사람이 되는 방법이다.

나를 아프게 하는 사람은 버리기로 했다. P-108

관계를 정리하려면 핸드폰의 전화번호 목록, SNS의 친구 목록, 직장, 자녀 학교 등등 각종 커뮤니트의 친구들의 정리도 필요하다고 해요.

소통 방법을 변화시키는 방법, 필요하다면 가족과의 관계도 정리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을지라도 그 순간을 지나가면 훨씬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에는 여러 가지 사례들이 나오고, 그 상황을 대처하는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어요.

그 사례들이 특별난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례들이에요.

물건을 정리하듯 관계를 정리해 봄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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