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남편이 남주가 아님은 확실해 졌고,
남주인 에녹과 여주가 계약연애를 하기로 합니다.
그러면서 남주가 일단 혼자서 먼저 여주에게 마음을 주는게 눈에 보이네요.
하지만 여주는 남편과 이혼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새롭게 시작한 사업을 궤도에 올리는게 먼저인 듯 보입니다.
거기다 새로사귄 여자사람친구의 연애도 정리해줘야 하고, 간간히 고라니(=전남편)도 쳐내야 하고 바쁜 듯 해요.
3권의 초반부 까지는 그래도 남편이 여주에게 집착하는 이유가 있는건가?
정부를 정말 좋아하는 게 아니고 모종의 이유때문에 그러한가? 하는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