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다양한 소프트 sm 의 설정들을 보여주기 위한 글이 였던 것 같아요.
여주와 남주는 어려서 부텨ㅓ 서로의 초상화를 보면서 이 사람의 미래의 배우자 라는 사실을 인지하면서 살아왔고..
마침내 결혼을 하게 됩니다. 남주가 결혼 전에 여주를 마중나오는 등 정열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사실 책을 읽는 내내 남주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는 느낌이였어요.
사랑을 하고 있는 건지..그냥.. 순수한 여주를 자기 색으로 물들이면서 쾌감을 느끼고 있는 건지도 잘 모르겠네요.
여주는 그저 순종적으로 남주가 이거하자면 네~ 저거하재도 네~ ...
결국에는 약간 비정상적인 행위에도 이게 맞겠거니 .. 하면서 남주의 요구에 다리사이를 적시는..ㅡㅡ;;; 그런 여자로 바뀌어 가는데.....
하아..사랑은 1도 없고.. 에로만 가득차 있구나 싶었네요.
뭐..그나마 장난점... 일러가 예쁘다 는 거? 그나마도 남주는 표정이 1도 없어서 로보트 같긴 했습니다만...
암튼........ 별로...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