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51 ~p152
적당함의 기술 : '좋은 사람'이라는 타인의 평가에 연연하며 인간관계를 맺는 건 하등 쓸모없는 에너지 낭비일 뿐이다. 하루라도 빨리 그 사실을 깨달응 수록 더 현명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모두와 잘지내려 하기 전에 나 자신과 잘 지내응 게 무엇버가 중요함을 잊지 말자.
아주 오래전 남편 친구가 책을 하나 선물 해줬었다.
<착한여자 컴플렉스 벗어나기> 라고... 그 책이 생각나는 구절이였다.
그 책을 봤지만.. 그 후로 약 20년...
나의 착한여자컴플렉스는 여전히 ~ing 상태..
벗어나면 편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 크게 내 의견을 말한 적도 있지만..
오히려 그게 불편함을 만들어 버려서 정말 오랫동안 마음 고생한 기억이 난다.
아주 안볼사람이라면 신경쓰지 않아도 될 사람이라면 타인의 평가에 연연하지 않아도 되겠지만..
지속적 만남이 이루어지는 사이에서는 적당한 평판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