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체도 스토리도 올드하지만 너무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배경은 2차대전 후, 귀족가의 화가였던 아버지 덕분에 귀족가에서 지냈던 여주인공은
아직 귀족의 감성에 젖어있는 백작부인의 전담간호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백작부인을 만나러 가는 트레일 안에서 늘 나뭇잎을 달고 다니는 남자가 신경쓰이는데~
마찬가지로 남주도 오래된 간호사의상을 입고 다니는 여주가 신경이 쓰이던 찰나 두 사람의 인연이 닿게 됩니다~
그리고 두 사람을 도와주는 점성술사 공작님까지~
시대물 로맨스를 보는 느낌이였네요. 올드하지만 정석적인 이야기여서 재미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