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상도 하지. 사람은 꼭 하지 말라는 것, 하면 안 되는 것, 들여다보지 말라는 것, 가까이 가면 안 된다는 것, 손대지 말라는 것, 관심 갖지 말라는 것 등등 어떤 ‘금기’에 대한 호기심이 넘친다. 나도 사람이니 그 금기에 대해 철철 넘칠 정도는 아니어도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 나는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경우가 많지만, 나 같은 사람에게도 적용되는 그 금기에 대한 공통적인 생각은 그 ‘호기심’ 혹은 ‘궁금증’이 생기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그저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 그런데 그렇게 ‘안 된’다는 것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