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헛간, 불태우다

[도서] 헛간, 불태우다

윌리엄 포크너 저/김욱동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쏜살문고 좋아해서 종종 구매하는데, 이 작품은 윌리엄 포크너라는 작가 때문이기도 하고, 영화 <버닝>으로 이미 언급된 작품이라 더 궁금하기도 했다. 여러 단편 중에서도 이 작품이 표제작이 된 이유는 다 알 수 없으나, 미국 역사의 한 단면 같은 이야기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미국 남부에 만연하던 대지주와 소작농 계급의 갈등을 다룬 작품이다. 주인공의 아버지는 소작농이고 성격이 욱하곤 한다. 지주와 자주 다투면서 송사에 휘말리기도 하고, 분노가 치밀어오를 때마다 지주의 헛간에 불을 지른다. 아, 정말 이놈의 성격 고치지 않으면 가족이 고생한다. ㅠㅠ 가장의 이런 행동 때문에 가족들은 덩달아 고생이 끊이지 않고... 

 

단편집이라 다른 작품들 읽는 재미도 있다. 다 읽지 못하고 몇 개만 골라서 읽었는데, 이제까지 만났던 쏜살문고 중에서 가장 집중이 안 되더라는 이상한 아쉬움이 남는다. 갈수록 글자가 더 작아보이는 느낌에 앞으로 쏜살문고 계속 보게 될지 어떨지 모르겠다.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