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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1

[도서]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1

히로시마 레이코 글/쟈쟈 그림/김정화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1권』에서는 요도미가 전천당 과자를 산 손님들에게 전천당 과자보다 더 강력한 효과가 있는 화앙당 과자를 건넨다. 힘이 더 세다는 말에 손님들은 대부분 전천당 과자를 버리고 화앙당 과자를 선택한다. 하지만 화앙당 과자는 효과와 힘이 지나치게 커서 손님들이 제대로 조절할 수 없었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1권』에서는 전천당 주인 베니코가 요도미와의 악연을 완전히 끊어낼 마지막 싸움을 전개한다. 전천당은 4권부터 등장한 화앙당의 요도미 때문에 평화로운 일상이 여러 번 흔들렸다. 전천당 과자를 도둑맞거나 손님을 뺏기거나 화앙당의 악의로 과자가 오염되는 등 요도미의 온갖 만행에 당했다. 그럴 때마다 베니코는 의연하고 단호하게 대처해왔다. 하지만 이번에 또다시 시작된 요도미의 농간은 더 이상 두고 볼 수가 없다. 전천당의 귀여운 마스코트 금색 마네키네코들이 고통스러워하더니 차례씩 검은색 불행 벌레로 변하는 것이다. 손님들을 불행하게 하는 것도 모자라 감히 소중한 마네키네코들까지 건드리다니. 이대로 두었다간 전천당 전체가 흔들릴 위기에 빠진다. 전천당을 지루할 새 없이 괴롭히고 승부를 걸었던 화앙당 요도미와의 악연을 이제는 정말 끝내야 할 때가 되었다. 싸움은 시끄러운 소리 하나 없이 고요하게, 하지만 너무나 처절하고 냉혹하게 이어진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재미와 흥미, 그 이상의 가치를 남긴다. 행운의 과자를 손에 넣었어도 자신이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결말은 상당히 달라진다. 내가 바라는 행운, 그리고 그 행운을 둘러싼 나의 선택과 행동들에 권선징악의 결말이 더해져 독자들에게 교훈과 생각할 거리를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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