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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고 싶어서 떠난 핀란드 여행

[도서] 생각하고 싶어서 떠난 핀란드 여행

마스다 미리 저/홍은주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마스다미리가 떠난 세번의 핀란드 여행. 망설이다 쉽게 포기하고 소심한 성격이지만 여행을 통해 아주 조금씩 나아지는 자신을 만나는 기쁨을 이야기한다
처음에는 여행사를 통해 예약을 하였지만 두번째에는 호텔과 항공권만 예약하고 가고, 오늘 못 간 식당은 다음에 도전해 보고, 외국인이 쓰는 단어를 보았다가 I want가 아닌 Can I have로 문장을 바꿔본다. 길을 잃기도 하고 다른 통로로 나와서 수화물도 찾지 않고 나온 덜렁이가 되고 공항버스를 타야하는데 호텔버스를 타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두번째 방문하는 곳에서는 남에게 좋은 곳을 알려줄 수 있는 여유가 생기기도 한다
보고 먹고 쇼핑하는 단순한 일정 속에서도 언제 또 올까 싶어 무리하기도 하지만, 마스다 미리만의 느슨하면서도 단단한 여행을 보는 즐거움이 있다. 작은 성공에도 나 해냈잖아하며 칭찬하는 모습은 귀엽기까지하다. 핀란드에 이렇게 많은 디저트가 있나 싶게책 속에서 달달한 냄새가 난다

P.37 십 대나 이십 대의 해외여행과 중년 이후의 해외여행. 확실히 다르다고 느낀다. 여행에서 체험한 일을 토대로 미래를 설계하거나, 여행이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도 있다고 기대하는 일은 갈수록 드물어진다. 물론 지금은 지금대로 즐겁지만, 뭔가를 잃어버리는 것은 역시 쓸쓸하다.

#생각하고싶어서떠난핀란드여행 #마스다미리 #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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