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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생도 이해하는 확률과 통계

[도서] 문과생도 이해하는 확률과 통계

야마모토 토시로 저/박윤경 역/최원 감수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부모가 아이에게 수학을 가르친다.
그것은 적어도, 산수에서 기본적인 분수까지 가능하다.
하지만, 그 뒤로는, 점차 수학이 어려워지면서 부모는 자습선생이나 학원선생에게
자신의 자리를 물려주면서, 부모가 아이를 가르치는 눈높이 수학은 여기서 멈추어진다.

한겨레 신문에 따르면, '부모가 수학을 싫어하면 아이도 싫어한다'는 칼럼이 있다.
이 칼럼에 의하면, 부모는 교육을 배워나가는 아이에게 있어, 누구보다도 좋은 
선생님이다. 하지만 부모가 이러한 수학강의의 자리를 타인에게 , 또는 스스로에게
넘겨주면서 아이는 자신이 그동안 같이 걸어왔던 사람의 존재를 잃게된다.


때문에, 부모가 수학을 잘하면, 아이가 잘할 확률이 높아진다.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고 하였듯이, 책을 읽는 습관이 베여있는 부모를 만나면, 아이는
책과 친하게되고, 부모가 수학을 자주 공부하면, 아이도 그러한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흔히, 나쁜 관습일 때에 위의 말을 인용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좋은 습관을 부모를 통하여 아이에게 배울 수 있도록 한다'면 좋은 선순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이 책은, 일본의 입시 전문학원 요요기 제미날의 수학강사인 일본인 강사가
쓴 책을 번역한 것이다. 

하지만, 한국인 수학 교수와 일본어 번역가가 작업했기 때문에,
일본 특유의 문체나 어법은 잘 보이지 않는다.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것은 축소하고, 그의 핵심 이론만을 빼놓았다는 점에서
고생을 많이 하셨으리라 생각된다.

이 책을 잘 읽고 , 자신의 지식으로 습득하기 위해서는
뒷장 책갈피에도 나와있듯이, '앞에서는 간단한 설명을, 뒤에서는 깊이있는 자세한 설명'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공부해야한다. 책은, 어린아이의 눈높이에서도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애초에, 책 이름부터가 '문과생도 이해할 수 있는 수학'이다.
그것은, 수학에 대해 두려움을 가진 사람에게도, 자녀를 가르쳐야하는 부모에게도
훌륭한 지침서이자 나침판이 되어줄 것이다.

특히,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책을 단순히 읽지만 말고, A4용지나 갱지, 
노트등을 옆에 배치하여 수학을 풀어나간다면 더 좋은 효과를 거두지 않을까 생각한다.
수학은 국어나 역사책과 달리,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 습득되지 않는다.
많이 풀 수록 자신의 것이 되어가니, 꼭 기억하길 바라며
다시한번 좋은 책을 만들어준 저자와, 번역을 잘 해준 번역가에게 감사를 표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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