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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릭스, 새로운 교육이 온다

[도서] 홈플릭스, 새로운 교육이 온다

장영현 저

내용 평점 3점

구성 평점 4점

우리 아이들의 교육에 대해 관심이 참 많은 저는 관련 서적이 나오면 꼭 챙겨 보고는 합니다.

이번에 [홈플릭스 새로운 교육이 온다] 라는 책이 나와서 이건 꼭 봐야 해! 하는 마음으로 집어들었어요.

제가 평소 이야기 하던 말들과 일치하는 내용들이 많을 수도 있을 거 같았거든요.

읽으면서 약간 충격도 받고 센세이션한 느낌도 가득~

시간 되시면 챙겨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홈플릭스 새로운 교육이 온다.

자녀에게 행복을 선물하는 교육의 진짜 가치를 찾을 수 있는 홈스쿨링~~

기대 하는 마음으로 만나 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선교와 교육용 다큐영화를 다수 연출 제작하신 분이세요.  그러다 보니 아이들 교육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셨고 본인의 자녀들을 교육해 나가신 경험을 책으로 만들어 내신 것 같아요.

감독 이라는 본인의 강점을 잘 살리셔서 목차를 재미있게 만들어 내셔서 눈이 갑니다.

유명 드라마와 영화 제목을 큰 제목으로 뽑고 그 안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펼쳐 나가셨네요.

 

 

지금의 공교욱 시스템을 만든 프레더릭 테일러조차도 홈스쿨링으로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는 사실에 저도 깜짝 놀랐어요. 본인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공교육 시스템의 표준을 만들다니..

우리는 단순 노동자의 자녀들을 철학자나 학자나 과학자로 만들고 싶은 생각이 없다.

이들 가운데서 작가 연설가, 시인 또는 문학가를 키우지 않을 것이다.

아이들에게서 뛰어난 예술가, 화가, 음악가의 재능을 발견하지 않을 것이다.

 

테일러가 [과학적 관리법] 에서 쓴 글이라고 하는데 이 글을 보면서 소름이 돋았어요.

단순 노동자를 교육 시키고 훈련시키기 위한 교육 시스템이 무려 150년동안 지속되어 왔고 지금도 우리 아이들에게 강요하고 있는 교육 체게라니.. 갑자기 두려워집니다.

저자는 지난 150년 동안 변화가 없었고 획일적이었던 교육과 교육 환경이 바뀌어야만 한다고 이야기 하시네요.

우리 일선의 교육 현장에서 많은 선생님들이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고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교육을 하기 위해 애를 쓰고 계시지만 전체적인 틀은 150년 전의 교육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많은 문제가 제기되고 있지요.

조금은 더 획기적인 교육 체제 개선이 시행되어야 하지만

그걸 기다리고만 있을 수는 없기 때문에

가정에서 아이들의 아지트를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아이들이 마음을 말과 글 그리고 그림 같은 걸로

스스로를 마음껏 표현해 내고 세상을 탐색하고 생각을 키워 나갈

시간과 공간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학교 가기 싫고 공부하기 싫다고 떼쓰는 아이들을 혼내는 것보다 가고 싶은 학교를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는 말이 눈에 들어오네요.

이제 세상은 획일화와 동일화가 강요되는 세상이 아니라 개인의 통통 튀는 아이디어와 작은 생각의 씨앗을 키워 나가는 것이 중요한 세상으로 변화 되어 가고 있기 때문에 학교도 변화 해야 합니다.

암기와 짜여진 틀을 공부해서 시험지 위에 쓰는 교육을 할 것이 아니라 비틀어 생각하고 바꿔 생각할 수 있는 힘을 키워 주는 교육이 꼭 필요한 시기이므로 학교도 아이들이 자유롭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가고 싶은 학교!

생각만으로도 좋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지요.

그래서 홈플릭스... 가정의 역할을 강조하신 것 같아요.

획일화 되고 틀에 박힌 학교의 모습말고 해외의 학교들처럼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공부할 수 있는 편안한 학교 , 그리고 아이들의 창의력과 자유분방함이 살아 숨쉴 수 있는 다채로운 학교를 꿈꿔 봅니다.

 

한가지 장르만 고집하는 교육계 ...

조금 답답해 지는 대목이었어요.

내 아이만을 위한 맞춤 교육을 해 주고 싶어서 홈스쿨링을 선택해야 하는 현실이 조금 속상합니다.

 

학이시습지(學而時習之) 불역열호(不亦說乎)

“배우고 때때로 그것을(배운 것을) 익힌다면 즐겁지 아니한가?

 

배우고 때때로 그것을 익히면 즐거워야 하는데 우리 아이들은 공부라는 말을 세상 무엇보다 싫어하고 두려워하게 된 현실이 단지 아이들만의 문제일까요?

우리의 교육을 조금 더 고민해 보고 좋은 방향을 찾아 나가야 하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홈스쿨링을 위해 저자가 만든 룰은 바로 좋은 습관이었습니다.

옷차림, 인사 그리고 가족 공동 프로젝트 이 세가지 좋은 습관을 기반으로 두 아이를 홈스쿨링으로 키워 내셨다고 하네요.

아이들에게 지시하거나 훈육을 하는게 아니라 아빠가 먼저 실천하면서 같이 발걸음을 맞추셨어요.

먼저 해 나가는 아빠와 엄마를 보고 아이들이 잘 따라갔기 때문에 결과도 좋은 것이겠지요.

 

제가 기대했던 홈스쿨링 방법이나 과정 중에 고민해야 할 부분들이 자세히 나오지 않아 아쉬웠지만 왜 홈스쿨링을 선택했고 두 아이를 키우면서 어떤 마음으로 어려운 길을 선택했는지 고민한 흔적들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자와 같은 시대에 두 아이를 키우고 있고 같은 고민을 오랜 시간 했기 때문에 더 열심히 본 책이예요.

아이들의 학교 교육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 읽어 보시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육관을 세우는데 도움 받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홈플릭스, 새로운 교육이 온다

홈플릭스, 새로운 교육이 온다

저자
장영현
출판
바이북스
발매
2020.11.25.

 

[이 글은 출판사에서 책을 지원받고 제가 읽으면서 느낀 생각들을 정리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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