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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열면 대화가 달라진다

[도서] 귀를 열면 대화가 달라진다

김범준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귀를 열면 대화가 달라진다>는 듣는 습관을 바꿔서 호감을 주고 마음을 얻는 42가지 듣기 기술을 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대화를 하게 됩니다. 말을 잘하는 것만큼이나 말을 잘 듣는 것도 참 중요합니다. 인간관계를 맺는 능력에서는 듣는 태도가 더 어렵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감정을 내세우지 않고, 욱하지 않고 들을 수 있다면 정말 대화는 물흐르듯이 될지도 모른다. 10대 사춘기 딸과의 말하기가 요즘 너무 어려워진다. 아이의 말에 나도 모르게 욱하게 되다보니 아이의 말이 모두 거슬리게 된다. 그러다보니 아이도 나도 감정이 상해서 말이 예쁘지 않게 된다.

이 책을 읽다보면 우리가 듣기에 대해 잘 모르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어릴 때부터 부모말씀, 선생님말씀을 들으면서 살아서 잘 듣는다고 생각할 것이다. 즉 '하라는 대로 하는 것'을 '말을 잘 듣는 것'으로 착각한다는 것입니다.이것은 듣기에 대한 잘못된 편견이라는 것입니다.

듣기는 상대방의 말에 대한 반응의 기술이다. 상대방과 눈을 맞추고 그의 이야기에 동의를 표하며 적절하게 끄덕이고, 필요하면 대화의 분위기를 흥미롭게 만드는 추임새인 감탄사를 이용하는 종합예술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듣기는 그저 마음가짐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훈련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우리는 말하고 싶은 마음을 억눌러야 한다고 합니다. 호시탐탐 입을 열려고 하기 때문에 듣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상대방의 말을 30초간 듣는 연습부터 시작해서, 1분으로 늘리고 잘되면 10분간 오직 들으면서 제대로 반응만 하는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노력없이 오직 상대방을 이해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잘 듣겠다는 다짐은 무모한 것이라고 합니다. 읽으면서 공감하는 부분이었습니다.타인에게 맞춘 초점이 대화를 풍성하게 개선할 수 있음을 믿어봐야 할 것입니다.

미국에서 다른 사람이 말하는 중에 끼어들면 큰 실례라고 하는데 한국사람은 참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아는체, 잘난척, 자랑질 그만해도 될 것 같고, 낄 때 안 낄 때만 구별해도 더 잘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아마도 우리가 끼어들기를 멈추는 순간 관계는 찾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들어주는 것만으로 돈을 버는 그런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고 하지만 듣는 것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듣기의 기술을 참 많이 많이 강조해도 쉽지 않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반성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나의 듣기 태도는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 하지만 보다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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