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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라서 그래?

[도서] 사춘기라서 그래?

이명랑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올라가는 현정이와 엄마의 이야기 <사춘기라서 그래?>입니다. 사춘기에 접어든 딸과 엄마의 평범한 이야기입니다.

초등학교 졸업 앨범에 V했던 손가락이 잘리는 바람에 서양의 손가락 욕이 되어버려서 속이 상한 현정입니다. 이 모습을 본 엄마와 아빠는 학교에 따지게 되었고, 현정이는 더 속상합니다. 중학교 예비 소집일이라 예쁘게 보이려고 하는데 쌍꺼풀 안경을 쓰고 잤다가 엄마가 밤에 놀라 빼버렸다..그리고 다음날 교복을 구입하려고 갔다. 엄마는 무조건 공동구매쪽으로 갔는데 많은 사람들 속에서 교복을 구입하는 것에 마음이 상한다. 다행히 스쿨센스 매장으로 교복을 구입하려고 왔으나 엄마는 딱맞는 사이즈가 아니라 두 사이즈 큰 것을 달라도 한다. 첫 교복인데, 정말 특별한 일인데 현정이는 이런 엄마가 싫다.

엄마의 입장에서는 딸이 원하는 것을 해주려고 노력했는데 정작 딸은 엄마가 밉고 싫단다.엄마의 마음도 몰라주는 딸이 솔직히 야속하다.

<사춘기라서 그래?>는 딸과 엄마의 입장에서 같은 사건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딸의 입장에서 이야기하고, 초등학교를 졸업하면서 엄마는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같은 사건을 두고 딸과 엄마는 이야기한다. 현정이는 그저 엄마니까 다 이해해줄거라고 여긴다. 엄마는 딸이여서 사춘기니까 받아들여주려고 하지만 자꾸만 어긋난다.

어느날 현정이는 엄마의 일기장을 발견하게 된다..엄마의 일기장에 그려준 빈의자 쿠폰..

참 멋진 아이디어다.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울컥하게 만드는 딸과 엄마의 이야기이다.

어린시절 사춘기 시기를 지났고 이제는 사춘기가 곧 될 딸을 키우고 있다. 걱정되는 사춘기지만 <사춘기가 그래?>라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딸의 마음, 그리고 엄마의 마음도 이해하게 됩니다. 나도 딸도 겪어야 할 긴 터널인 사춘기라는 시기를 보다 현명하게 지혜롭게 보내고 싶은 마음입니다. 엄마와 딸이 함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여서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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