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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Harry Potter): 아즈카반의 죄수

[도서] 해리포터(Harry Potter): 아즈카반의 죄수

조앤 K. 롤링 저/김혜원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4점

가장 많이 팔리고 사랑받은 최초의 시리즈

바로 해리 포터!

<해리 포터> 시리즈는 1997년 영국에서 처음 출간되어 전 세계 77개 언어로 4억 5천만 부 이상이 팔려 나가면서 세대와 인종을 초월한 사랑을 받고 있는 시리즈로, 아동도서임에도 불구하고 성인물을 제치고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제1권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시작으로 총 7권까지 출판되었다.

저자 J.K. 롤링은 1965년 7월 영국 웨일스의 시골에서 태어나 <해리 포터>시리즈를 쓰기 전엔 딸아이를 데리고 궁핍하게 살아가는 무명의 작가 지망생이었다. 어려서부터 상상하기를 좋아하던 J.K. 롤링은 일찍부터 소설가로서의 재능을 보였다. 하지만 1990년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결혼을 하였지만 3년도 되지 못해 파경을 맞으며 보조금으로 겨우 어린 딸을 키우며 살던 J.K. 롤링은 항상 작가의 꿈을 키우며 남몰래 글을 써오다가 마침내 오래전 런던으로 가는 기차에서 생각해 냈던 해리포터 이야기를 끝마치기로 결심한다. 그녀는 미친 듯이 글쓰기에 매달렸다. 위대한 시리즈의 출발이었다.

해리포터 제3권 아즈카반의 죄수는 해리포터가 호그와트 3학년이 되었을 때, 마법사들의 감옥 '아즈카반'에서 시리우스 블랙이 탈옥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루고 있다.

* '아즈카반'은 마법사들 사이에서 무시무시하고 탈옥이 전혀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바로 디멘터들이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 디멘터는 누구에게서든 행복을 빨아들이고 심하면 영혼까지 빼먹기 때문에 대부분의 죄수들이 아즈카반에서 미쳐버리기 때문이다.

탈옥한 시리우스 블랙은 어둠의 마법사 볼드모트를 추종하여 해리포터의 부모를 죽이고, 가장 친한 친구인 피터 페티그루와 민간인들을 잔인하게 죽이고 해리포터를 찾아 호그와트에 잠입했다. 하지만... 사실은,..!! 어마어마한 반전이 있는 책! 그리고 과거로 가는 시간 여행을 통한 무고한 생명 살리기!! 내가 3권을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에서 내가 좋아하는 부분이 꽤 많은데, 크게 3가지이다.

첫째. 무니와 웜테일과 패드풋과 프롱스

해리의 부모님은 알다시피 어릴 때 볼드모트로부터 죽임을 당했기 때문에 해리는 부모님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다. (돌봐주신 이모에게서도 부모님에 대해서 들은 바가 없고, 자신이 마법사인 것도 모르고 지냈으니 말이다.) 그나마 호그와트로 오면서 아버지의 유품인 투명 망토도 받고, 스네이프가 학창시절 해리의 아버지 제임스 포터를 싫어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그러다 3편에서 론의 쌍둥이 형 조지와 프레드에게 호그와트 비밀지도를 선물 받는데, 이 지도를 제작한 사람들은 바로 '무니와 웜테일과 패드풋과 프롱스'이다. 이들은 바로 뒤에서 밝혀지지만 사실은 해리포터의 아버지 제임스 포터와 친구들(루핀 교수, 피터, 시리우스)의 별명이었던 것. 보름달이 뜨는 밤마다 늑대 인간으로 변하는 루핀 교수를 위해 친구들이 각자 원하는 동물들로 변신하여 늑대 인간과 같이 학교와 정원을 돌아다녔고, 비밀지도를 만들게 되었는데 이 부분에서 친구에 대한 우정과 신뢰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다. 해리가 아버지의 또 다른 면도 알게 되는 장면이기도 하고.^^

둘째. 헤르미온느의 비밀 (시간을 거꾸로 돌리는 시계)

아즈카반의 죄수를 읽다 보면 초반부터 이상한 부분을 알 것이다. 바로 헤르미온느의 시간표이다.

헤르미온느는 이번 학기에서 하루에 무려 10과목을 듣게 되어있다. 오전 9시에 점술 수업이 있는데 바로 밑에 또 9시에 머글 연구, 그 밑에 또 9시 산술점. ㅋㅋㅋㅋㅋㅋ 바로 그 비밀이 뒷부분에서 밝혀진다.

시리우스가 붙잡히고 모든 일이 마무리되어 병실에 오게 된 해리와 론과 헤르미온느. 그들은 시리우스에게 죄가 없다는 걸 주장하지만 그들의 말을 믿어주는 사람은 덤블도어뿐이다. 덤블도어의 힌트(?)를 얻어 헤르미온느는 해리와 함께 3시간 전 과거로 돌아가는데, 이렇게 시간을 되돌릴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헤르미온느가 이번 학기에 맥고나걸 교수님께 얻은 시간을 거꾸로 돌리는 시계 덕분이었다. 바로 이것이 헤르미온느의 엉망진창인 시간표를 가능하게 해주었던 것.

3시간 전으로 돌아간 해리와 헤르미온느는 히포그리프(벅빅)을 살리고, 늑대 인간을 숲속으로 유인하고, 디멘터에게 영혼을 빼앗기기 일보 직전인 해리를 구해내며, 마지막으로 성의 탑에 갇혀있는 시리우스를 구했다. (시리우스는 벅빅을 타고 멀리멀리 날아갔다.)

나는 이 부분에서 저자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 어쩜 이렇게 소설의 앞과 뒤가 딱 들어맞게 글을 썼을까 싶다.

방금 읽었던 장면들이 또 동일하게 쓰여있는데 전혀 다른 시선이라니ㅋㅋㅋㅋㅋㅋ (이 부분은 영화로 보아도 굉장히 재밌다.)

셋째. 패트로누스

"패트로누스 마법"은 평범한 마법사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대단히 어려운 고등 마법이다. 해리포터가 올해 들어서 디멘터들만 보면 자꾸 기절을 하니까 루핀 교수에게 개인교습을 부탁했다. 패트로누스는 해리와 디멘터 사이에서 디멘터를 물리치는 방패 역할을 하는 수호자이다. 바로 마법에 성공해서 패트로누스를 불러내는 것이 목표. 패트로누스는 마법사마다 생김새도 다르다.

"익스펙토 패트로눔" 이 주문을 말하면서 아주 행복했던 딱 한 가지 기억에 몰두할 때에 효과를 본다. 해리는 지금껏 한 번도 성공을 하지 못했다.

그. 런. 데

해리가 피터를 놓치고 늑대 인간에게 쫓기다가 호숫가에서 디멘터를 만났을 때, 거의 디멘터의 입맞춤(영혼을 먹히는 것)을 당하려던 찰나, 호숫가 건너편에서 희미한 은색 불빛이 보였다. 바로 패트로누스였다. 해리는 패트로누스를 불러낸 사람이 자신의 아빠였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이미 돌아가신 분이기 때문에 말이 안 된다.

그래서 헤르미온느와 3시간 전 과거로 돌아갔을 때 동일한 상황에서 패트로누스를 불러낸 사람이 누구일까 기대하며 몸을 숨기고 지켜보았다.

하지만 아무도 오지 않았다. 해리는 고개를 들고 과거의 해리를 둘러싸는 디멘터들을 바라보았다. 그들 중 하나가 두건을 내리고 있었다. 구조자가 나타날 시간이었다. 하지만 이번엔 아무도 그를 도우러 오지 않았다.....

그때 문득 어떤 생각이 떠올랐다. 마침내 깨달은 것이다. 그는 아버지를 본 게 아니었다. 바로 자기 모습을 본 것이다.

해리는 덤불 뒤에서 나와 요술지팡이를 꺼냈다.

"익스펙토 패트로눔!" 그가 소리쳤다.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 헤르미온느의 비밀 中

해리포터의 패트로누스 모양은 바로 수사슴이었다. 해리포터에서는 '프롱스'라고 하던데... 제임스 포터의 별명???? 해리의 아빠와 관계가 있는 건가?? 수사슴과 프롱스가 무슨 관계인가 싶어서 지식in에 검색해보니, 베스트 답변이 사슴뿔을 프롱이라고 하는데 뿔이 2개니까 프롱스라고 한단다.... 흠.. 쨌든.

패트로누스를 소환하는 마법은 내가 해리포터에서 좋아하는 마법임 ㅎㅎ

해리포터를 지금까지 여러 번 읽었지만 아는 내용을 읽고 또 읽어도 재밌다. ㅎㅎㅎ

이미 4권 불의 잔을 읽는 중인데, 요즘 서평단 선정된 거 책 읽느라 속도를 못 내고 있다. 나의 지금까지 최애 소설 '해리 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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