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대회 참여
달따러 가자

[도서] 달따러 가자

윤석중 글/민정영 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4점

 [달 따러 가자, 윤석중 시, 민정영 그림, 비룡소]-동시야 놀자 시리즈 9편

 

딸내미 금지가

'엄마, 제가 독후활동 해보려고 책 한권 빌려왔어요!' 한 책이 바로 이 동시집입니다.

그러고 보니 초등학교 3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다는군요.

아직 직접 확인은 못해봤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동시들, 동요들이 안실리지 않을수가 있었겠는가 하는 마음을 갖습니다.

<한국 아동 문학의 아버지 윤석중 시인의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리듬감을 살린 동시 56편>이란 설명을 굳이 듣고 보지 않았더라도

국민학교 시절, 그리고 어른이 되어서 한번쯤 흥얼거려보지 않았을까 짐작해 봅니다.

독후활동을 위해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왔다는 딸내미의 설명을 들으며 시집을 열었습니다.

아! 하는 울림..

셀수도 없이 불러 보았던 <우산>, <달 따러 가자>,<기찻길 옆>,<나란히 나란히>, <퐁당 퐁당>, <맴맴>,<산바람 강바람> 등등등...

거의 동요로 사랑을 받았던 동시들이 시집을 가득 메우고 있었습니다.

다시 책날개의 설명을 보니

윤석중 선생님께선 1,200여편의 동시를 발표 하셨고

그중 800편 정도가 동요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그제서야

아~ 아~ 하는 마음으로 고개를 끄덕입니다.

쉽고, 재미나고, 박자가 있는 그런 동시들은 언제 지어졌든지

현재까지도 어른, 아이 할것 없이 사랑을 받습니다.

예전 어렸을 적 흥얼거리며 불렀던 노래들이 동시인줄도 몰랐지만

동시가 동요가 되어 아이들은 박자를 맞추며 신이 나고

어른들은 추억을 되새깁니다.


금지가 독후활동을 위해 동시집을 빌려왔다고 해서

책을 펴고 차분하게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엄마가 동시집을 살피는 사이 금지는

윤석중 선생님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보고 있더군요.

자신있게 '독후활동을 위해 빌려왔다.'는 딸내미의 말에 엄마가 물었습니다.

'어떤 독후활동을 할건데?'

그런데 딸내미는 독후활동을 어떻게 할것인지 생각이 잘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럼 어떡하지?'

차분하게 자리잡고 앉았는데 잠이나 자자고 할수도 없고... 그래서..

이 동시집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동시를 한편 골라보라고 했습니다.

<퐁당퐁당>을 고르면서 노래를 흥얼거리네요.

먼저 이 동시를 복사해서 공책에 붙여주고는

이 동시를 읽고 생각나는 그림을 그려보라고 했더니 그제서야 자신있어 하더군요.

 야~~ 재미있는, 현장감 있는 그림을 그렸네요.

색깔을 입혔으면 좋겠다 하니 그대로가 더 좋다면서 설명을 곁들였습니다.

(까까머리 코흘리개 동생이 깜장치마 어여쁜 누나의 손을 간질이려고 까치발을 들고 돌을 던지고 있다.)


이것으론 좀 아쉬운듯 다른 독후활동을 생각하면서 동시집을 들추는데

금지가 '퐁당퐁당' 하면서 노래를 흥얼거리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그 동시를 다시 지어보라 했습니다.

 와우!

참으로 재미난

[퐁당퐁당-토끼편] 감상하세요~

금지 노래로 들어야 더 실감날텐데 아쉽습니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