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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도서]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호프 자런 저/김은령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수줍은 많은 독서가 둘이 만나 결성해서 #북끄북끄 북클럽
이번달은 6월 5일 환경의 날도 있고, 환경의 달이니 만큼 관련된 책을 각자 정해서 읽어보기러 했다.
내가 선택한 책은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로, 제목으로부터 대략의 메세지를 알 수 있듯 달라진 지구의 환경에 대한 내용.
저자는 <타임>지의 '영향력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던 여성과학자이며 교수이자 작가, 75억 인구와 함께 이 행성을 공유하고 있는 지구인ㅋ
1969년 태어난 호프 자런 작가님은 풍족하게 먹고 소비해 온 우리의 삶이 지난 50년간 지구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위트있는 문체로 서술하면서도 과학자답게 사실과 수치에 기초하여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해 명료하게 얘기한다.
자신이 살아온 어린시절의 풍경과 달라진 지금을 비교하기도 하고 지구인으로서 따뜻한 마음으로 우리 모두가 어떻게 하면 더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을지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담아 어렵지 않게 부담없이 읽히면서도 #지금부터바뀌어야한다 는 것, #덜소비하고더나누라 는 메세지는 분명하게 전달된다.

어제는 아이들 학원교재들 정리하는데 부록으로 포함된 씨디들 멀쩡한데 버리려니 왤케 죄책감이 드는지 그렇다고 집에 쌓아둘수도 없고ㅠ
필요한 사람에게만 제공할 수는 없었을까?
책 제목대로 우리는 너무 풍요롭게 살아왔다는 생각이 든다.
환경문제는 개개인의 행동으로 드러나는 효과가 너무 미미하기도 하고 당장 내 눈 앞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게 아니라 의식하지 않으면 바꾸기 쉽지 않은데 그래도 조금씩 실천해보기러 마음먹고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와 분리배출 챌린지에 도전해보며 모르던 부분도 많이 알게되고 현실문제로 인식할 수 있게 되었다.
이미 행동하고 실천하시는 리더님들을 보며 한사람의 영향이 여러사람들에게 전해지는 것을 보게 되었고 나도 우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정보를 나누고 실천하는 모습으로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지구인으로 살아가고싶다.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다. 우리 아이들은 자라나고 우리 몸은 시들어가고 우리가 사랑했던 사람들에게 찾아온 죽음이 자신의 권리를 주장한다. 그러는 동안 우리는 버리기 위한 목적으로 무언가를 만들어내느라 시간을 쓰고 있다. 음식물을 쓰레기 매립지에 던져 넣을 때 우리는 그냥 칼로리 덩어리를 던져 넣는 것이 결코 아니다. 다른 사람의 생명을 던져 없애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풍요에 대한 무자비한 추구에 이끌린 결과, 우리가 공허하고 소모적이고 명맥한 빈곤의 한가운데로 향하고 있음을 극명하게 드러낸다.
이제 잠시, 우리에게 선택권이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보자. 스스로에게 물어보야야 할 때다. 정말 이렇게 살고 싶은가? P113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지난 수백만 년 동안의 그 어느 시기보다 높다. 빙하는 녹아내리고 바닷물은 더 높이 차오르며 날씨는 요동치기 시작했다. 우리의 지구는 상태가 좋지 못하다. 그 징후가 걱정스러울 정도이기에 그대로 두면 나아지지 않을 것이다. 행동할 수 있었을 때 그 얼마 안 되는 가능성을 이미 다 써버린 우리에게는 시간이 부족하다. 주위의 많은 것이 이미 사라지기 시작했기 떄문에 알 수 있다. P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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