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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도서]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무라카미 하루키 저/임홍빈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3점

작가의 취미는 마라톤인데 생각했던 것보다 전문적이고 진지한 자세로 임한다(마라톤 풀코스를 25회나 완주했으니 말다했지).

본업인 글쓰기를 계속하려면 체력을 길러야 한다는 생각에 시작한 달리기를 하며 써내려간 이야기로

작가는 '달린다'는 행위를 매개로 해서 사반세기 남짓한 세월 동안을 소설가로서, 또 한사람의 '어디에나 있는 인간'으로서 어떻게 살아왔는가를 나름대로 정리하고 싶었단다.

 

나는 릴레이나 여러명이서 출발해 달리는것, 장거리 등 모든 종류의 달리기를 다 싫어한다.

뒤에서 누가 쫓아오는 느낌이 싫고(물론 혼자 달린다고 해서 기록이 더 향상되는 것도 아니지만

여러명이서 땅!하고 출발하면 일부러 한템포 늦게 뛰기 시작했다) 체력부족으로 금방 숨이 차고 다리가 후들거린다.

이 책은 분명 마라톤에 취미가 있는 사람이 읽으면 재미가 배가 되긴 하겠지만

작가의 페이스에 맞춰 글을 읽다보면 왜 하필이면 힘들고 고통스러운 달리기를 시작했는지 의문이 풀린다. 

사생활 이야기를 많이 하지 않는 작가라 그런 깊은 이야기는 없지만 찬찬히 읽어볼만한다.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그리고 러너)

1940~ 20??

적어도 끝까지 걷지는 않았다.

 

묘비명에 이렇게 써넣고 싶다는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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