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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반장과 지렁이 박사

[도서] 쓰레기 반장과 지렁이 박사

신기해 글/김이랑 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환경 문제에 대해 고민이 많은 울 으뜸이
그러다가 나중에 자기가 어른이 되어서 쓸 물이 없어지고, 쓸 자원이 없어지면 어쩌냐면서
엄마에게 잔소리를 하곤 한다.
그러면서 정작 샤워하는데 두 시간씩 걸리는 것은 무슨 어불성설인가? 싶기는 하다만..

 

 

어찌되었든, 쓰리게 반장과 지렁이 박사 무슨 내용인지 읽어보자.
주변은 더럽지만 본인만 깨끗한 나유나와
본인은 더럽지만 정리잘하는 동구

 나유나의 모습을 보는데 내 젊은 시절이 생각나고, 우리집 꼬맹이들이 오버랩 되는 건 착각이 아닐터다.
울 으뜸이 대박이도 자기 옷이 조금만 젖거나 뭐가 묻는 건 못참고 훌떡 훌떡 갈아입기 대장이다.
갈아입은 옷은? 종종 바닥에 널부러져 있다.
하기야, 나도 결혼 전에.. 친정엄마가 다 청소해주시니까
굼벵이 허물 벗어놓듯 해놓고 다니고, 책상 위에 책이 산을 이루곤 했었지.
그에 비해 동구는 집에서 재활용 쓰레기 분류 담당을 하는 쓰레기반장
동구는 지렁이를 기르고 쓰레기를 집으로 챙겨가는 조금은 독특한 친구다.

동구는 쓰레기 반장일 뿐 아니라 지렁이 박사이기도 하다.
지렁이에 대한 것이라면 뭐든 알기 때문이다.
유나를 도와 청소를 한 동구가 바나나와 바나나 껍질을 챙겨가는데,
울 으뜸군,
그 장면을 보고는 바나나와 그 껍질이 지렁이의 밥이 된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우리도 화분이 잘 자라도록 지렁이를 좀 길러야겠단다.

 

본인은 지렁이를 잡아 본 적도 있다면서 지렁이 잡았던 때를 회상하며
지렁이 잡는 손동작까지 보여준다.
뭐만 있으면 키우고 싶다는 우리 호기심 대장을 어쩔까나~
낚시가 너무 해보고 싶다고 해서, 낚시 좋아하는 삼촌 따라 보냈더니
갯지렁이를 직접 손으로! 맨손으로 잡아서 바늘에 꿰어 보았다며
지렁이 쯤이야 아주 잘 기를 수 있단다.
으뜸이가 지렁이를 키울 수 있다고 주장하는 근거는 거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다.
지렁이 화분 키우는 방법을 키위북스 쓰레기반장 지렁이박사 책을 통해 배웠기 때문에
잘 기를 수 있단다.

높이가 30cm 정도인 화분을 준비해서
음식물 처리용 지렁이를 인터넷으로 구매하거나, 낚시 가게에서 구입
화분에 흙을 넣고, 흙이 촉촉해질 정도로 물을 뿌린후
화분에 지렁이를 넣고 검은색 천으로 덮어두고
2~3일 후 소금기를 뺀 음식물 쓰레기를 잘게 잘라 넣으면?

음식물 쓰레기 처리까지 된다면서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 나가는 번거로움도 없어지겠다며 흥분한다.
하지만 지렁이 키우는 번거로움이 생기지 않을까라고 말했다가
자원도 보호하잖아요 라는 말에 깨갱...

 

 친환경적인 동구네 집의 시스템은 매우 모범적이다.
엄마 마저도 습관을 반성하게 만든다.
에너지와 자원 절약에 대한 교훈과 함께 어린시절부터 환경보호하는 습관을 기르기에도 좋은 책이다.

아이가 실천 할 수 있는 자원 절약 리스트를 보면서
플러그는 뽑혀 있는지, 조명은 혹시 켜져 있지 않은지 점검해보고
대체 에너지를 어떻게 만들어 낼 것인가 고민도 해봤다.
울 으뜸군, 헬로카봇 백악기 영화 본 기억이 있는지 응가암 화석을 발견하면
대체 에너지가 될거라며 아쉬워 했다.

 

그리고 우리가 읽은 책의 실천을 위해 엄마 손 잡고 직접 분리수거 하러 나갔다.
이것은 플라스틱인가? 종이인가?
박스는 아주 쿨하게 종이에 넣고, 그 안에 있는 틀은 플라스틱에 넣더나
빵빠레 아이스크림 통을 들고 잠시 머뭇
이거 플라스틱 맞지요?라며 플라스틱으로 골인~

 환경오염을 막고, 환경보전을 하기 위한 첫 실천,
키위북스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 "쓰레기 반장과 지렁이 박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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