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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스펙의 모든 것

[도서] 소프트웨어 스펙의 모든 것

김익환,전규현 공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이 책의 머리말에 보면 프레드릭 브룩스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일은

개발 자체가 아니라

무엇을 개발할지 결정하는 일이다.

라고 했습니다. 프레더릭 필립스 브룩스는 IBM에서 일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이자, 컴퓨터 과학자입니다.

실무에서 무엇을 개발할지 몰라, 일정이 지연이 되고 결국 실패로 끝나거나 아니면 다시 새로 개발을 하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소프트웨어 개발에 있어서 뼈대가 되는 SRS(Software Requirement Specification)

을 다룹니다.

1부에서는 SRS가 무엇인지 설명을 하면서 왜 소프트웨어 개발이 실패를 하는지, 왜 이런 Spec. 작성이 중요한지 그러기 위해서는 조직의 문화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2부에서는 SRS를 작성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는 템플릿을 제공합니다.

옛날부터 소프트웨어 개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성공으로 이끌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론 들은 많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단지 형식으로 끝나거나 우리나라 문화에 맞지 않는 방법론을 억지로 적용하다가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문서작업은 낭비라는 선입관(?)을 갖는 개발자도 많습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개발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

에 대해 대답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이해관계자들이 서로 같은 방향을 바라보기 위해서는 SRS와 같은 최소한의 문서는 필요합니다.

이 책에서는 "일을 잘하기 위해서", "좋은 소프트웨어를 만들기 위해서"라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문서 작업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작성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가 외국의 여러 가지 프로세스를 국내에 적용하면서 소프트웨어 개발 실패나 프로젝트 실패의 원인으로 우리나라 조직문화의 문제점을 말합니다. 관료주의라서 안되고, '빨리빨리'진행해서 결과를 중요시하는 문화 탓을 합니다.

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이런 문호는 어쩔 수 없는 우리의 조직문화입니다.

하루아침에 바꿀 수도 없고 바뀌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 조직문화에서도 소프트웨어 개발을 성공하고 프로젝트를 성공하기 위한 프로세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SRS 작성은 그 출발점이라 생각합니다.

이 책의 저자 중의 한 분은 과거 "글로벌 소프트웨어를 꿈꾸다."라는 책을 쓰셨습니다. 그때도 그 책을 읽고 많은 생각을 했는데, 이번 "소프트웨어 스펙의 모든 것"이라는 책도 저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이 글은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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