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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습관을 바꿔라

[도서] 말하는 습관을 바꿔라

로버트 제누아 저/강민채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품위 있게 말하고 의연하게 침묵하기란 참으로 어렵다. 문득 과거에 '이 말은 하지 말았으면 좋았을 걸'하고 생각되는 상황들이 불쑥 떠오르는 때가 있다. 침묵하는 것이 뭐 그렇게 어렵다고 감정적으로 말을 내뱉었는지 후회하는 것이다. 그 상황이 나만 느끼고 지나가는 상황이었다면 그나마 나은 상황이다. 그 말로 인해 분위기가 안 좋아지고 질책까지 듣는 상황이었다면 그 후회는 더 오래 갈 지도 모르겠다.

이 책을 읽으며 '말하는 습관'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했다. 말은 정말 그 사람의 내면을 그대로 보여주는 거울 같다. 어떤 사람의 말을 지속적으로 듣고 있으면 그 사람이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고 어떤 모양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보이게 된다. 나이가 들수록 그 모양이 더 잘 보이는 듯하다. 그러니 말을 많이 하려고 하면 할수록 '위험도'가 높아진다는 저자의 분석에 정말 공감이 됐다. 말을 아끼고 듣는 쪽보다 말을 많이 하는 쪽이 더 위험도가 높은 것이다.

그 위험도가 높은 상황에 우리는 스스로를 잘도 노출 시킨다. 일부러 나쁜 말을 하려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자신은 좋은 의도로 한 말이라도 상황에 따라 그 말은 '의미있는 말'이 아니라 '쓸데없는 말', '상처주는 말'이 될 수도 있다. 그러니 그 위험도를 잘 분별해서 상황에 맞는 말을 해야 함을 느꼈다.

침묵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분위기가 어색해질 것 같아 어떤 말을 했는데 차라리 하지 말았으면 더 좋았을 말을 했다고 후회되는 경우도 있다. 그런 말을 할 바에는 차라리 '침묵'이 나은 것이다. 결국 어떻게 말하느냐 보다는 자신의 입을 절제되게 어떻게 다스릴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한 일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통해 내가 하는 말은 나의 내면을 그대로 보여주며 '침묵'을 올바르게 사용 할 줄 아는 능력이 정말 중요한 능력임을 다시금 느끼게 됐다. 또한 감정적으로 욱하는 마음이 드는 상황이라면 그 감정을 가라앉히고 생각할 시간을 갖는 것이 정말 중요함을 알게 됐다. 내가 하는 말이 정말로 나를 말하는 것이 된다. 그 상황에서 벗어나 객관적으로 전체를 보고 지혜롭게 말하는 것이 중요함을 느끼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듣기의 중요성을 느끼게 됐다. 유익한 듣기를 할 줄 알면 좋다고 한다. '듣기'를 잘해서 말하기 상황의 위험도도 낮추고 상대도 존중하는 효과를 거두는 게 중요함을 느꼈다.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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