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A Song of Ice and Fire, Book 1 : A Game of Thrones

[외서] A Song of Ice and Fire, Book 1 : A Game of Thrones

George R. R. Martin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7왕국을 다스리는 타가리엔 왕족의 왕은 미쳐버리고, 이런 왕에게 쿠데타를 일으켜 7왕국의 왕이 된 로버트 바라테온은 사냥과 술과 여자로, 정치에는 관심이 없어지고, 좀 더 편한 왕이 되기 위해, 그는 사별을 한 자신의 예전의 아내의 오빠이자, 북쪽 왕국을 다스리고 있는 에드 스타크에게 왕의 핸드, 총리를 맡김으로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마침 이전의 핸드는 수상한 죽음을 당한 상태였는데....한편, 쿠데타에 의해 쫓겨난 타가리엔 왕족은 바다 건너 야만족의 땅에서 다시 한번 왕국을 일으킬거라 꿈을 꾸고 있다.


이야기는 에드 스타크 가문와, 결국 사냥터에서 죽게되는 현재의 왕의 가문, 바라테온 가문과, 왕의 현재의 왕비의 가문인 라니스터 가문, 쫓겨난 왕족의 가문인 타가리엔 가문의 네 개의  커다란 가문과, 야만인으로 부터 북벽을 수비하는 야경대 (사형을 받거나, 심한 형벌을 받으면, 그것 대신으로 야경대를 선택해 갈수 있는데, 한번 야경대에 들어간 이는, 결혼도 못하고, 그 곳에서 나올수가 없다.), 그 외 중소 가문들이 얽히고 섥히는데, 환타지 소설로서, 용과, 늑대, 그리고 다른 동물에 빙의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자들, 마녀, 거인족, 맘모스, 백귀(좀비) 등등 다양하게 등장하고,동성애자인 왕족들과, 기사가 된 여자들도 등장하며, (스토리가 전개 되면서 더 다양하게 등장하는데, 판을 너무 벌려서 지금 6, 7권에서 마무리를 작가가 어떻게 할지 무지 고심하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배경은 중세시대로 삼고 있고 (중세 기사들의 모습을 굉장히 많이 재현하고 있는 듯 하다), 스릴러와 호러 물로서도 볼수 있는 것이, 여러 형태의 싸이코 패스들이 등장하고 (정말 제각각의 무서운 괴물같은 인간들이 등장하는데), 각기 가문을 지키기 위해, 전쟁와 암투를 벌이는 그야말로 혼돈의 시대를 보여주고 있다. 


각 인물의 캐릭터는 각 가문의 성격에서 가지쳐 나온 듯 한데, 예를 들면, 선을 대변하는 스타크 가문은 정의감과 더불어 고지식함과 사람들을 잘 믿는 성격들 때문에, 거의 멸망해가는데, 그 가문에 소속된 캐릭터들은 한결같이 그런 구석들을 좀 가지고 있고 그 때문에, 어려움에 빠지게 된다. 또, 각각의 다른 가문들도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들이 드러나는 것이 흥미롭기도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애정을 갖게 되며, 나중에 카타르시스를 가져다 줄것으로 기대되는 인물들이, 갑자기 죽어버리는 것에 정말 안타깝기도 하다. (그래서 작가가 원성을 받는 것일 수도...환타지판 오로라 공주는 아닌지..) 때론 작가가 무슨 생각인지 모를 정도로 초반에 애써 키워놓은 캐릭터들을 다 죽어버려 무정부 상태로 만드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들지만, 또 그들이 죽임으로 몰리는 상황을 보면, 굉장히 그럴듯 하다. (너무 크게 판을 벌려 이렇게 정리해가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쩝) 한편으론 중소가문은 중소가문대로 큰 가문에 협력해서 그들의 생존방식을 모색하고, 캐릭터들은 캐릭터들대로 아버지들로 부터 인정 받기 위해, 혹은 개인의 야욕을 위해, 암투와 배신, 속임수, 음도을 벌려 그 속에서 애정을 갖던 캐릭터들이 간혹 죽어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소설이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요소는, 영웅적 캐릭터들의 인간적 성격의 불완전함이다. 그들은 그 불완전함으로 발목이 잡히고, 혹은 그 불완전함을 통해 겪은 실패들로 성장해 가는, 리얼리즘을 보여주고 있는 건 아닌가 한다.


이야기는 아마도 혼돈의 세상에 살아가는 인간들이, 그 속에서 자신의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나가는 동안, 혹은 누군가로 부터 인정 받기 위해,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혹은 복수를 위한 운명들을 살아내면서, 한편으론 스스로의 약점들에 발목이 잡히고, 그렇게 일그러져 가는 모습들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한다. 좀 진행이 느리지만, 스릴러로서 재미있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2

댓글쓰기
  • ivory

    이 책 드디어 읽으셨네요. 킨들로 최신판까지 다 사 놓고 1편만 겨우 다 읽었어요. 중세 관련 단어가 많이 나와 빨리 읽히지가 않아요. 읽으면서 다빈치코드처럼 영화를 위한 시나리오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014.07.18 04:56 댓글쓰기
    • Raphael

      아이보리님께서 이미 읽으셔서 저도 갑작스레 힘을 좀 냈습니다. 미국 드라마로 나와있어요. 드라마도 잘 만들었어요. 상상하는데 많이 도움 되더라구요.

      2014.07.18 07:57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