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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 만든 공간

유현준 저
을유문화사 | 2020년 04월

164쪽 ~ 203쪽

"15세기에 들어서 삼각돛이 발명되고 난 후 공간이 압축되었고, 16세기에는 해상 무역 길을 통해서 도자기 무역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17세기에는 동양의 책이 번역되어서 유럽에 전파되었다. 패러다임은 꾸준히 변화하여 그 결과 18세기 들어서는 조경 디자인에서부터 서양의 패러다임 변화의 결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변화는 픽처레스크라는 조경 디자인 양식으로 확립되었다. 픽처레스크란 쉽게 설명하면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드는 정원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다."(186쪽)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1867~1959)는 건축가로서 일본 건축과 그림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대표적인 인물이다. ...... 라이트는 동양, 특히 일본에 관심이 많았고 동양적인 것을 건축에 적용해 보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그의 건축 공간의 성격을 보면 실질적으로는 동양 건축의 특징인 모호한 경계의 공간이 보이지 않는다. 그 이유는 라이트의 공간 구축 방식이 벽으로 만드는 데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 독일 건축가 미스 반 데어 로에와 스위스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는 전통적인 벽 중심의 공간 구축 방식을 과감히 탈피했다. 주요 구조체로 미스는 철골 기둥을 사용했고, 코르뷔지에는 콘크리트 기둥을 사용했다. 이로써 그들의 건축 공간은 동양 건축 공간의 특징인 내외부의 경계가 모호하고 내부에서 외부로 공간이 흐르는 듯한 성격을 띠게 되었다."(200~201쪽)

 

삼각돛의 발명이 공간의 압축을 가져오고 동양의 사상이 서양에 영향을 미치면서 나타난 결과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가 온수 파이프를 바닥에 깔아 난방을 하는 것을 처음 시도한 사람이라고 한다.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낙수장' 사진이 뒤에 실려있다. 아름다우며 현대의 건축에도 뒤쳐지지 않는 건축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1. 쉬면서 책을 많이 읽으려고 했는데 엄마랑 노느라 많이 읽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2. 엄마가 올케한테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너무 놀라지 말라고요. 더불어 올케보다 더 슬픔을 주체하지 못하는 동생을 보며 "나는 얘들 때문에 눈도 못감고 죽겠어." 하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자식들이 너무 슬퍼하는 것도 부모 마음에는 걸리는 일인가 봅니다.

3. 편안한 저녁 보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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