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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의 역사

[도서] 우즈베키스탄의 역사

성동기 저

내용 평점 3점

구성 평점 2점

   <우즈베키스탄의 역사>, 이 책은 아직까지 낯설고 생소한 현재 중앙 아시아의 중심 국가인 우즈베키스탄에 대한 그 낯설음을 감소시켜 줄만한 비교적 얇지만 무거운 중량감의 책이다. 

   1980년대 일본 NHK에서 방영한 <실크로드>라는 다큐멘터리가 있지만, 여전히 "실크로드"라는 세계 역사에 중요한 이 문화교류 루트는 멀게만 느껴진다. 그 실크로드의 교차로에 해당하는 우즈베키스탄은 구. 소련 연방에 소속되어 있다가 1990년대 분리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보니 더욱 멀게 여겨지는 듯 하다. 

   본서는 처음부터 우즈베키스탄의 과거 역사를 언급하지 않는다. 우즈베키스탄의 역사를 있게 한 주요 요인들을 분석하는 내용을 제1장에서 다루고 있다. 이 언급에서 과거 중요한 직물의 소재였던 목화가 언급되고 실크로드의 교차 지점으로서의 지정학적 요소를 강조한다. 이어서 우즈베키스탄 역사의 주체들을 언급하는 제2장에서는 현재 우즈베키스탄을 논함에 있어서의 자료와 통계의 부재를 먼저 지적한다. 혼재된 인종과 민족들 속에서 '우즈베크'라 불린 사람들의 역사적 기원와 이들과 우즈베키스탄의 연관성을 말한다. 

   과거 문명의 교차로 라는 지정학적 위치에서 반복되는 침략과 지배의 역사 속에서 그 땅을 지배해온 문화 종교적 헤게모니인 불교와 조로아스터교와 현재까지도 지배적인 이슬람에 이르기까지 우즈베키스탄 역사의 이해의 키워드가 종교에 있음을 말한다. 

   너무 심각하지도 너무 학문적이지 않으면서도 이해를 돕기 위한 도표와 적절한 사진과 지도 자료들이 우즈베키스탄이라고 하는 신비의 나라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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