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3개월 훈군 저번 달 보다 좀 컸나봐요.
예전엔 저렇게 모여라 꿈동산처럼 큰 대두 인형 쓴 사람들 보면 인상 쓰고 막 울고 그랬는데요.
친숙한 후토스이다 보니 조용히 참 집중하며 잘 봤답니다.
집에 조아 인형이 있어요 ㅋ
그런데 이제 후토스 인형이 만들어지지 않고 있다네요.
나도와 시로가 좋은데 ㅋㅋㅋ
가족뮤지컬 후토스 앞마당에 굴러온 아기공은 후토스 5명이 다 나오지 않고
딱 세 명만 나와요.
조아!나도!!시로!!!
모야와 아라는 바쁜걸로 생각할게요 ㅋㅋㅋ
샘아트홀이 제이케이아트홀로 바뀌었건만
네이뇬은 아직도 샘아트홀이라고 검색에 뜨네요.흥~ㅋ

공연 끝나니 폴라로이드 사진을 세 명의 주인공과 찍는 시간 있더라구요.
돈을 내야한다고 해서 그냥 공연장 앞으로 나와서 공연 포스터 앞에서 기념촬영 했어요.
울 훈군 자꾸 어딜 쳐다보시는지 ㅋ

앞 마당에 굴러온 아기공은 조아 나도 시로가 앞 마당에서 놀다가
하얀색 공을 발견하고 갖고 놀다가 그게 알이었고 아기새로 탄생을 하게 되었답니다.
나중에 엄마새가 나타나서 아기새를 데려가며 끝나는데요.

울 훈군 공연 팜플렛을 두 손에 야무지게 쥐고 있습니다.
공연 전 솔라씨 비타민도 줬거든요.
그거 하나씩 먹고 공연도 잘 보고요~

제이케이아트홀은 너무 찾기 쉽다는 사실~!
혜화역1번출구 나와서 쥬빌리에 쇼콜라티 까페 중간 길로 딱 들어오면
바로 입간판이 보인답니다.

울 꿀단지2호 인증샷 야무지게 찍어주시네요 ㅋㅋㅋ
아들과 함께 대학로 거닐다가 콩다방 가서
트로피칼맨숀라떼 아이스로 먹었어요.
흠!역시 따뜻하게 먹어야 더 맛있는 라떼더라구요.
울 훈군은 시원하니 달달하니 맛나다고 거의 반을 마셨답니다.

예스24공연기대평이벤트로 후토스 앞 마당에 굴러온 아기 공 공연 관람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어요!
앞으로도 종종 예스24공연이벤트 참여해봐야겠어요.
후토스 공연이 대학로에서도 5월11일까지고
구로 예술나무씨어터에서도 5월11일까지 하네요.
다음번엔 후토스 나무야 부탁해 공연을 보러 가야겠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