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 18

[도서]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 18

히츠지 타로 저/미시마 쿠로네 그림/최승원 역

내용 평점 3점

구성 평점 3점

라이트노벨 작품이 어느 정도 전개가 되고 서서히 결말을 준비하는 과정에 다다르면 크게 두 가지의 형태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하나는 그동안 전개해 왔던 이야기를 갈무리하기 위해 정리를 시작했다는 인상을 주는 형태가 있는 반면, 또 하나는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 작품이 보여주고자 하는 결말을 향해 나아가는 형태일 것입니다.

이 두 가지의 형태 중 어느 것이 좋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기억해야 할 것은 전체적인 작품의 균형을 생각했을 때 무리한 전개만은 없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에서 많은 라이트노벨 작품이 실패를 하게 되는 원인을 만들고 결국은 결말에서 독자에게 외면받게 되는 요인이 되므로 무척 중요한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읽은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 18권은 완결을 위한 준비를 시작한 권이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꾸준히 보여주었던 복선들이 하나로 모이는 전개가 되고 있으며, 드러나지 않았던 세계관의 비밀과 주인공이 적이라 여긴 세력에 대한 명확한 설정이 표면으로 부상했기 때문입니다.

전개 자체도 전체적인 이야기의 속도를 보았을 때 조금 빨라진 느낌을 줍니다. 이 시리즈는 전개 자체가 다른 라이트노벨 작품과 비교하면 매우 느린 편이었습니다. 에피소드 구성 자체가 시간적 의미로 천천히 전개되었고 인물 간의 관계 변화도 확연하게 드러나는 것이 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근의 이야기들을 보면 이런 부분들이 없어지고 급작스러운 전개도 보이는 등 다소 빠르다 싶을 만큼의 속도감을 보여주고 있어 작품 전체가 변화하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완결을 준비하면서 작품의 긴장감을 끌어 올리는 모습을 보아 매우 흥미로운 결말이 될 것이라 예상할 수 있으며 그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제 결말을 향한 준비를 시작한 시점에서 뭐라 말하기 어렵지만 좋은 라이트노벨 작품으로 기억되기 위한 좋은 결말을 만들어 내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게 되며, 무척 재미있게 읽은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 18권이었습니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