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가 어떤 개념인지는 어느정도 아는 상태에서 책을 읽었습니다. 어렴풋하던 개념을 확실하게 정리해주고, NFT 활용 현황, 법적 이슈 등 실용적인 정보도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중간에 NFT 예술가들과 수집가들에 대한 인터뷰가 조금 지루하게 긴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것 빼고는 NFT 개념과 실제 처음 접하기에 좋은 책입니다.
NFT가 앞으로 어느 정도 일상 속에 자리잡을 지는 알 수 없지만 지금부터 주목해야 하는 기술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올 곳은 예술계일텐데 저는 책을 읽으며 NFT 예술가들의 이름을 태그해놓았습니다. 한 명씩 찾아보며 제 예술취향을 충족시키는 작가들을 찾는 재미를 느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