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니노미야 기획 사무소

[도서] 니노미야 기획 사무소

구로카와 히로유키 저/민경욱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1949년생인 작가는 <파문>이라는 작품으로 2014년 나오키상을 수상하며 인기의 절정을

구가하고 있다고 한다.

<파문>은 건설 컨설턴트 나노미야와 야쿠자 중간 보스인 구와바라 콤비가 등장하는 '역병신 시리즈'의

다섯 번째에 해당되는 작품으로 <나노미야 기획 사무소 ; 일본 원서명은 역병신>가 시리즈 첫번 째에

해당되는 작품이라고 한다.

현재 국내에는 나노미야 시리즈 두번 째인 <국경>과 세번 째인 <악당>이 출단된 상태이다.



나노미야

아버지가 전직 야쿠자로 아버지와는 달리 싸움을 커녕 몸쓰는 일 조차 싫어하는 스타일로 고등학교

졸업 후 취직을 했다가 버티지 못하고 어찌어찌하여 건설 해체업자를 거쳐 건설 컨설턴트를 하고 있다.

몸 쓰는 일을 귀찮아 하기 때문에 특기는 머리를 굴려 상황을 회피하고 돌파구를 찾는 것.

현재 건설 컨설턴트로 간신히 먹고 살고 있다.

 

구와바라

아버지가 전직 교육자로 동네 불량배 생활을 하다 야쿠자에 입문,

야쿠자 답지 않게 세련된 패션 감각을 자랑하는 패션남으로 오사카 조직의 중간 보스를 맡고 있다.

눈빛과 거친 사투리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카리스마로 웃으면서 상대 기죽이기가 특기라면 특기.

풍부한 경험에 싸움도 일가견이 있는 솰라~있는 야쿠자.

 

나노미야는 산업 폐기물 처리장에 대한 계약 성사 의뢰를 받게 된다.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뛰어다니던 나노미야는 산업 폐기물 처리장이 다른 조직과 이중으로 계약이

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냄과 동시에 야쿠자의 습격을 받게 된다.

망신창이가 된 나노미야는 의뢰를 성사시키기 위해(도박빚과 생활비 때문에) 일전에 알게 된 구와바라

의 도움을 청하게 된다.

 

간단하게 발만 담그로 빼려던 구와바라는 개입하면 개입 할수록 종합건설사, 토건업자, 컨설턴트,

부동산업자, 투기꾼, 지방의원 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고 그 만큼 이권이 크다는 것을 알게 되자 전력

으로 사건에 뛰어들어 나노미야와 파트로너 진상을 찾아가게 된다.

 

간략하게 요약하면 이런 내용을 담고 있는데 나열된 직업군과 조직에 등장인물들이 많아 헷갈린다.

이 사람인지 그 사람인지...아군인지 적군인지...인명인지 조직명이나 회사명인지...아.....

너무 헷갈려 세세한 진행 사항을 제대로 잡아 낼 수 없는 작품이라 100% 재미를 느끼지 못한 작품

이었다...한 번 더 읽으면 확실히 이해할 수 있을 거 같은데...그러고 싶은 마음은 없고...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YBLOGWEB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