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방정 저 "교여독비 7권".소씨가문으로 돌아오고 나서 이제 본격적인 암투가 벌어지니 좀 흥미진진해짐.로맨스 꽁냥꽁냥이 어색해 손발이 오그라드는 것만 빼면 중국소설에서 얻을 수 있는 재미가 모여있음.왜인지는 모르겠으나 겉과 속이 다른 인물들이 하도 소설속에 많이 등장하니 이것이 중국인의 특징인가..싶을정도.아리따운 소여의가 하나씩 손발이 부서지듯 망가져가는 모습이 섬뜩하기도 하고...장공주와 소청이 무슨 연관이 있지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