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방정 저 "교여독비 10권" 어후..벌써 10권까지 읽었네.매회 사건이 벌어지니 안읽을 수도 없고...적이라면 가차없이 처단해야한다...정도가 교훈이랄까.그 순했던 소청이 운요를 위해 권모술수가로 변하다니.왠지 모르게 타인의 말을 있는 그대로 순수하게 믿었던 과거가 참 어리석음으로 다가오는 건 또 다른 교훈인가? 역시 순진하다는 건 어리석다는 말의 다른 표현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