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엔 저 "화중지왕 6권" 중국소설의 패턴들이 다들 엇비슷함에도 불구하고 자꾸 읽게 되는 건 왜 때문일까?그냥 아무 생각없이 속편하게 이야기가 흘러가는 게 매력인가보다.남자등장인물들은 툭하면 여자를 패고 여자들은 서로 서로가 적이고 음모와 암투가 난무하는 막장 중의 막장 궁중 드라마.욕하면서 본다는 게 바로 그! 마지막권을 볼까말까 싶었는데 대장공주가 피 토하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고 싶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