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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 소

[도서] 신성한 소

다이애나 로저스,롭 울프 공저/황선영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보통 인간이 야채보다 고기를 좋아하는 경우가 많은 데다가, 건강에 대해 이야기할 때 소위 자연식이라 해서 식물성 음식이 더 좋다는 이야기가 왠지 모르게 옳게 들렸다. 환경에 있어서도 소의 존재로 인해, 그의 유지비에 소모되는 자원들로 인해 악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이야기가 자주 들렸다. 얼마 전 팩트풀니스라는 책이 우리가 사실은 정확한 근거 없이 믿었던 세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들을 바로잡은 바 있다. 이 책은 그와 비교해서 대상이 세계가 아닌 소고기로 대표되는 육식에 집중되었다.

 

표지에 채식의 불편한 점이라고 해서 채식이 잘못되었다고 하지는 않는다. 온갖 즉석음식이나 기름진 것등 몸에 좋지 않은 것들보다야 당연히 낫겠지만 단지 모든 면에서 채식이 육식보다 우월하다는 것이 잘못된 것이다. 적색육 가운데서도 소고기를 먹어야 하는 이유를 진화적 측면에서부터 가져오기 시작한다.

 

영양 측면에서 단백질만 바라보고 식물성으로  대표적으로 콩이나 콩고기가 고기를 대체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세부적인 영양소와 미네랄 등을 살피면 그렇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윤리적으로도 자연사하는 소의 모습이 도축되는 것보다 더 잔혹하다고 한다. 옛날과 달리 도축의 방식이 정교해진 면도 영양을 주었을 것이다. 또한 환경적으로도 소의 트림이 온실가스에 주는 영향이나, 소를 방목하는 초원의 유지비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인식이 과장되었음을 설명한다. 

 

이렇게 다양한 측면에서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도표와 그래프를 곁들여서 육식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채식주의자들이 꾸짖는 건강이나 윤리적인 면에서의 양심을 보호해 준다. 소고기를 중심으로 한 육식에 있어서 많은 잘못된 지식을 바로잡았고, 적어도 단백질 섭취를 위한 식단에 있어서도 보다 효율적으로 구성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 육식과 채식 어느 쪽을 선호하든 공히 읽어봤으면 좋겠다.

*리딩투데이 북적북적 지원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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