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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도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루이스 캐럴 원저/살구(Salgoo) 그림/보탬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전체 줄거리는 기억나지 않은 채 조각조각 장면만 기억나던 나로서는 한 페이지 넘어갈 때마다 향수가 돋았다. 시계 들고 뛰어가는 토끼, 카드 병정들, 그들에게 쫓기다가 깨는 마지막 장면. 떠올려보니 처음과 끝만 알고 있었다. 어릴 적 이해하지 못한채 보고 지나간 올드무비를 제대로 이해하면서 다시 보는 쾌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이상한 나라답게 상식을 뒤집는 다양한 이상한 모습들이 마구 쏟아진다. 내가 일부러 괜히 짜 낸 건지 몰라도 장면들 일부는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었다. 그렇게 멈춰서 골똘히 생각하는 나를 가만히 둘 수 없다는 듯이 익살스러운 장면들이 계속 이어진다.

 

상상은 무한대로 펼쳐지는 것이 제맛이지만 그걸로 읽는 게 더딜 수도 있다. 중간중간 글을 정확히 표현한 삽화의 도움으로 술술 읽어나갈 수 있었다. 마지막 엔딩에서 표현하듯이, 이상한 나라가 순수함에서 나오는 상상의 결정체라면, 언니도 똑같이 눈을 감아 이상한 나라를 경험하는 것처럼 잠시 어릴 적 환상의 나라로 데려다주는 한 입거리 이야기 한편이었다.

*리딩투데이 신간살롱 지원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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