쥘 베른은 우주적인 상상력을 지닌 작가로서, 오늘날 공상과학소설 (SF)의 아버지로서 평가 받고 있다. 과학을 공부해 본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독서광인데다가 자연과 현상의 관찰을 통해 얻어진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모든 지식이나 정보를 늘 기록하는 훌륭한 습관 덕분에, 그는 시인이자 놀라운 예언자, 능력 있는 창조자였음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게 한다. 비록 제 1의 문학인 반열에는 오르진 못했을 지라도, 어린이들이 가장 즐겨읽는 공상문학이라는 한 장르를 개척한 점, 유네스코 추산 세계 두번째로 가장 많이 번역된 작품들,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