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궁창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가운데 이 책을 읽으니 맘이 사실 더 복잡해지는군?? 특히나 불완전한 모습에 대한 저자의 시각과 나의 시각이 완전히 달랐고 고생에 대한 생각도 완전히 달랐는데...먼저 이 책은 좀 어렵다 ㅎㅎ 철학책 같기도 하고 수필 같기도 하고?? 한문장 한문장 천천히 읽어야 하는 책이어서 완독에 시간이 좀 걸렸다??최근에 읽은 <기억전달자> 라는 책은 세상에 불안정이 없고 모든 것이 정해져 있어 모든 사람들이 안정적으로 살아가지만 변화도 없고, 벅참도 없고, 희노애락이 없는 세상을 이야기 한다.이 책과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