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소학은 <소학>을 바탕으로 하여 엮은 책입니다. 초학 교재로서 孝(효)ㆍ弟(제)ㆍ忠(충)ㆍ信(신) 등(等) 사람의 도리(道理)와 수신의 절차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는 7살 딸이 사자소학 ? 당연히 모르죠!
한자? 당연히 모르죠!
한글도 따로 가르친 적 없는 아이가 뭘 알겠나요. 그런데 이 책을 왜 이렇게 좋아할까 싶은데요. 이 시리즈가 그냥 다 ~ 좋답니다.
글그림 작가님이 바뀌었지만 캐릭터는 그대로인가봐요. 아이는 여전히 책을 좋아하네요. 아침 먹으면서 꼭 함께하는 책입니다. 한동안 또 이 책을 열심히 볼 것 같아요. 엄마도 모르는 사자소학을 아이가 벌써 알려고 하다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