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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평전

[도서] 이순신 평전

이민웅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이순신 장군은 임란이 끝난지 400여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늘 편하지 않았다.

정치적 이해에 의한 미화와 성웅으로 추앙도 받았고

소탈함이 유행하던 시대엔 재평가란 명목으로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시키려 이리저리 휘둘려졌다.

 

그리고 다시 소설과 영화가 유행하는 이 시기

현실 상황과 맞물리며 다시 유행을 타고 있다.

 

사실, 민족사적 입장에서도 상업적 입장에서도 장군만큼 강렬하고 드라마틱한 인물이 얼마나 있겠는가

그러나, 근래에 유행한 영화와 소설을 보며 기대가 컸던 만큼 내가 알고 있는 사실과 다름에 꽤 실망하고

때로는 궁금했던 부분들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마음이 커져 이 책을 선택했다.

 

난중일기를 있는 그대로 가장 객관적으로 해석했다는 평가를 받는 책이기도 하고,

해당 저자가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연구의 권위자로 인정받기도 하는 이유에서이다.

 

책은 여러 역사 기록에 남은 내용을 토대로 장군은 어린 시절 및 임란 전 육군으로 근무할 때의 일들과

임란 발발 후 하루하루의 역사를 있는 그대로 전달해 준다.

글의 전개는 소설인 듯 소설이 아니며 화려한 묘사만 없을 뿐 소설 같은 전개를 가져가 읽기에는 무리가 없다.

 

그리고 그 속에서 기존 드라마나 각종 소설들, 영화 등에서 잘못 표현되었던 또는 잘못 이해되었던 부분들에 대해

자연스레 이해하게 되고 새로운 사실관계를 명확히 알게 한다.

 

영화, 드라마 등의 매체 특성상 작가적 상상력을 가미하는 것을 배제할 수 없지만, 또한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고려할 때

역사의 전개는 신중해야 하고 작가가 먼저 역사적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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