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제목 그대로 조끼만을 담고 있는 책으로
15가지 조끼를 만들어볼 수 있다.
(길이 차이나 배색을 달리해서 나눠놓은 것을 빼면 12가지 정도?)
초보자들이 따라 하기에는 그닥 좋은 책은 아닌 것 같네요.
도안도 작게 나오고 설명도 친절하지는 않습니다.
(조끼 함 떠보려다가 두 번 풀고 세 번째 코만 잡아놓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ㅅ–;;)
실의 양이나 바늘 등에 설명은 있지만
이게 어느 정도의 사람이 입을 수 있겠다 라는 느낌이 영 ..안 오더라고요.
도안 보고 떠 버릇을 안 해서 이런 투덜거림이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내가 초급은 아닌 것 같다 하시는 분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특히 배색 관련해서는 북유럽 이란 단어가 들어가야 그럴 듯 해보이거든요.
(추세가 추세니 만큼)
봄도 다가오는 듯 하고… 이제 점점 열기가 식어가는 듯 합니다만.. 마지막 불꽃을 살려보려고 합니다.
(코잡아놓은 것은 완성시켜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