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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존중해 주면 안 돼?

[도서] 나도 존중해 주면 안 돼?

클레어 알렉산더 글그림/홍연미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퐁퐁이들이 알록달록
예쁜 무지개 구름을 타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났어요!

퐁퐁이들은 새로운 곳에서 만난
친구들에게 인사하고 무지개 구름도
만들어 보여줬어요.



친구들은 퐁퐁이들이 너무
귀엽고 깜찍해 보여서
볼을 쭈욱쭈욱 잡아당기고
꾹꾹 눌러 보기도 해요.

친구들 눈에는 앙증맞은 신발도 귀엽고
아장아장 걷는 모습도 너무 귀엽게 보였어요.



그런데 가장 작은 퐁퐁이의 표정이
안 좋아지기 시작해요..

함께 보던 42개월 꼬물이가
"엄마~ 퐁퐁이의 표정이 왜 이래요?"
라고 묻길래 왜 퐁퐁이의 표정이 그럴까?
하고 되물었더니

꼬물이가 "친구들이 자꾸 귀엽다고 해서요"
라고 말하더라고요?



그리고 다음 책장을 넘겼더니
정말 퐁퐁이는 자신이 꼬맹이가 아니라며
화가 나 있었어요.

그리고 화가 난 작은 퐁퐁이가
앞에 있던 아주 작은 자갈을
발로 뻥~ 하고 찼는데
더 작은 친구가 걷어차이는 거
기분 나쁘다고 말해요.
그래서 퐁퐁이는 바로 사과를 합니다.


바로 사과한 퐁퐁이를 용서해 주고
왜 화가 난 거냐 물어보는 더 작은 친구..
퐁퐁이가 화가 난 이유까지 물어 봐주는
아주 따뜻하고 착한 친구네요 ㅎㅎ


귀엽다 하고 꼬맹이라고 불러서 싫었다는
퐁퐁이 말에 네 생각을
그 친구에게 가서 말해 보라고
권하는 작은 친구.
그것도 같이 가주겠다고 해요.


저는 이 장면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꼬물이에게도 화가 난 이유에 대해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르니
네 생각을 말하는 건
아주 중요한 것이라고 알려줬어요.


퐁퐁이와 친구들은 다시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까요?



이 책을 처음 읽기 전에
제목을 먼저 읽어주니까
꼬물이가 "존중이 뭐예요?"라고 물었는데
책을 다 읽고 나니 존중의 의미를 이해했나 봐요.
"엄마~ 저도 존중해 주세요~"라고
말하더라고요 ㅎㅎ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무심코 던진
말들이나 행동에 아이들은 상처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자존심이 상하고
기분이 나쁠 수 있죠..


허락 없이 나의 신체를 만진다거나
내가 들었을 때 마음 상하는 말들을 해서
기분이 나쁘다면 그 자리에서 바로
자신의 생각을 말해야 한다고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건
아주 중요한 일인 것 같아요.

그것이 바로 나를 존중하고,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방법이니까요.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내면의 힘을 키워주는 귀여운 그림책!
아이들과 함께 읽고 진정한 존중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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