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0페이지를 읽고 이 리뷰를 쓴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미성숙한 인간상은 정확히 우리 엄마와 일치한다. 그리고 그런 엄마에게 애증을 가진 나에게 죄책감이 있었는데 그 마음을 좀 인정하게 되었다. 난 엄마를 사랑하기도 하지만 미울 때도 있다. 이것을 인정하고 나도 엄마와 더 깔끔한 관계가 될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족 안에서 많은 상처를 받은 사람에겐 정말 필요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