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내 몸이 어때서!

[도서] 내 몸이 어때서!

훌리아 바르셀로 글/김영주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책 표지부터 확~~ 주목을 끄는 책이 있어서 가져왔습니다. 그림도 너무 인상적입니다. 아주 못생긴 여자가 한을 품은 듯이 억울한 표정을 잔뜩 하고 있거든요. 바로 바나나북에서 만든 <내 몸이 어때서!>라는 책인데요, 저도 같이 소리 지르고 싶더라고요.

14살인 릴리안은 바닷가에서 생일파티를 하겠다는 친구의 초대를 받게 됩니다. 릴리안은 걱정이 되었어요. 왜냐하면 바닷가에서는 수영복을 입어야 하는데, 그러기에는 너무 자신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급 다이어트를 하게 됩니다.

사실 14살은 진짜 외모에 관심이 많은 나이이지요.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외모에 대한 고민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릴리안은 맛있는 음식도 먹지 못하고 운동도 열심히 했지만, 자신의 목표인 5kg은 쉽게 빠지지 않았어요. 그러다 우연히 SNS의 누군가와 소통을 하게 되었는데, 그 소통을 통해서 자신의 몸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를 가지게 됩니다.

그동안은 자신이 너무 뚱뚱하고 몸이 예쁘지 않아서 그것을 바꾸려고 했는데, 그런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내 몸은 그 자체로도 너무 소중하고, 외모보다는 나 자신답게 살고,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드디어 친구의 생일이 되었는데, 릴리안뿐만 아니라 거기에 온 아이들 모두 자신의 몸에 대해서 컴플렉스가 있었었어요. 나 자신이 아닌 날씬한 다른 사람의 몸을 부러워하고 있었거든요.

너무 안타까운 사실인데, 정말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몸을 사랑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을 부러워한다고 하더라고요. 뚱뚱한 아이들은 당연히 날씬해 지려고 하고, 이미 날씬한 학생들조차도 더더욱 날씬하게 되려고 살을 뺀다고 합니다.

릴리안은 몸에 대한 부끄러움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비키니를 입고 갔을 정도로 어느 정도 극복한 듯 보였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기로 결심을 한 것이지요.

초등학생만 돼도 아이들은 외모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지기 시작합니다. <내 몸이 어때서!>는 나의 몸을 어떻게 대해야 되는지, 그리고 다른 사람의 외모는 어떻게 대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좋은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나 자신을 먼저 사랑하는 것부터 아이들이 배웠으면 좋겠어요. 이 책을 읽는 모든 아이들이 자신에 대한 좋은 자아상과 올바른 가치관을 갖기를 희망합니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