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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도서] 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원저/김영옥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요즘 아이들의 책을 사주거나 빌려주다 보면 정말 좋은 책이 많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저희가 중, 고등학교 때 어렵게 읽었던 책들도 초등학생들이 읽을 수 있도록 쉽게 만든 책들도 많고, 그림이나 삽화들이 저희 어릴 때와는 비교도 안되게 잘 그려진 책들이 참 많아요.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책도 바로 그런 책인데요, 바로 제인 오스틴의 이성과 감성, 그리고 오만과 편견입니다. 이 두 책은 말하지 않아도 얼마나 유명하고 좋은 책인지 다 아시지요? 초등학생이 읽을 수 있는 버전으로 나와서 추천드립니다.

일단 표지가 너무 예쁩니다. 여자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일러스트로 표지를 장식했어요. 그리고 색감도 다른 책과는 다르게 탁월합니다.

어른인 제 마음도 이 책을 읽었던 그 때로 돌아간 것처럼 설레는 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오래간만에 이런 책을 읽게 되니 엄청 좋아하네요.

제인 오스틴은 1775년 영국에서 태어난 작가입니다. 10세부터 꾸준히 글을 쓰기 시작했고, <이성과 감성>은 19세 때 쓰기 시작한 글을 다듬어서 쓴 책입니다.

그 이후로 <오만과 편견>, <맨스필드 파크>, <엠마> 등으로 유명세를 떨쳤고, <노생거 사원>, <설득>, <사랑과 우정>은 그녀가 죽은 뒤에 출판된 책입니다. 태어나서 1권의 책을 내기도 어려운데, 제인 오스틴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이성과 감성>은 제인 오스틴이 가장 먼저 만든 책입니다. 두 자매가 대조적인 캐릭터로 나오는 설정이 무척 흥미롭습니다.

언니 앨리너는 이성과 절제를 강조하고, 동생 매리엔은 감성을 중시하거든요. 그러다보니 이들이 만드는 삶의 모양들도 조금씩 다른 형태를 띄는데, 그 과정들이 재미있습니다.

나는 어느 쪽에 속하는 사람일까?...... 라는 질문도 스스로 하게 되더군요. 마음이 어린 시절, 그 순수했던 때로 돌아간 것 같아서 읽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제인 오스틴 이지 클래식을 추천하는 또 다른 이유는 책 뒤에 영문 버전도 함께 있기 때문이에요. 저는 이런 책은 처음 봤는데, 한 권으로 국문과 영문을 알차게 볼 수 있도록 만들었더라고요.

게다가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디오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책 안에 있는 큐알 코드를 스캔하면 영문으로 오디오 파일을, 그것도 무료로 들을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이 고전소설도 쉽게 접하고, 영어 공부도 할 수 있도록 책을 굉장히 세심하게 잘 만든 것 같습니다. 엄마들은 이런 책들 너무 좋아하잖아요.

제인 오스틴 이지 클래식은 책을 다 읽고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는 액티비티 북도 들어있습니다. 여러 가지 문제들이 나오는데, 아이가 책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제인 오스틴의 이지 클래식에는 모두 7권이 한 세트로 되어 있어요. 저는 그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오만과 편견>과 <이성과 감성>을 읽었는데요, 다음에는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네요.

이런 고전들이 아이들에게는 정말 어려울 수 있는데, 제인 오스틴 이지 클래식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스토리도 그렇고, 일러스트도 그렇고 굉장히 잘 만든 책인 것 같아요.

초등학생들에게 추천드려요. 고전 소설도 읽고, 영어 공부도 하고, 독후 활동도 하고, 일석삼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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